
울산시는 1월 9일 연두 업무보고회를 통해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꿈의 도시 울산'을 목표로 '일자리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잼도시', '시민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3대 방향을 제시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5년까지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산단 안전관리센터, 책놀이터 도서관, 주력산업 콘텐츠 트레이닝센터 등을 건립하여 산업 안전 강화 및 교육·문화 공간을 확대하고, 울산역 환승센터 정비, 벨로택시 도입, 태화강 수상 스포츠센터 건립 등으로 교통 편의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산시는 2024년 다양한 분야의 평가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직윤리, 재정, 재난대응 등에서 국내 수상은 물론, FAO 기관상 수상, 유네스코 시범유역 선정 등 국제적인 성과도 달성하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울산시는 통합심의 운영,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시행, 품질점검 확대 등 주거 안정 정책을 추진하고, 하도급률 확대, 지역업체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2030년까지 3,300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정비사업, 빈집 정비사업 확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염포동 일원 노후 건물 253동을 정비하고,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하며,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무주택 미혼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미혼 청년에게는 임차료와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고, 신혼부부에게는 자녀 수에 따라 임차료와 관리비를 차등 지원합니다. 또한, 부모와 별거하는 청년에게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임차료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맞춤형 주거급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주택 보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합니다.

울산 성안동에 청년들을 위한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120호가 2026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유한회사 가원이 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156억 원이다. 48호는 2025년 12월, 나머지 72호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 공고는 2024년 3월과 9월에 게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매·우호협력도시(15개국 23개 도시)와 문화,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구마모토시 마라톤, 하기시 수영 대회 참가, 울산-포틀랜드 장미축제, 칭다오시 축구 교류, 창춘시 마라톤, 니가타시 문화공연 등 다양한 국제 행사 참여를 통해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한다. 또한, 울산공업축제 외빈 초청, 국제회의 참여 확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개도국 의료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해 2,200억원 규모의 운전 및 시설자금, 8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해외 시장 개척 및 무역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인력 유입을 위한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2025년 3월부터 시행한다. 조선업,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용접공, 선박 전기원, 선박 도장공 등을 유치하고, 재직자 희망공제,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강화하여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는 미포·온산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부는 단계적으로 지역별 차등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농업인 1,0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농업미생물, 양념채소 등 7개 과정, 총 14회로 구성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지역 농협 등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및 영농단계별 실천사항 등 전문교육과 농약안전사용교육, 가축방역 등 공통교육을 병행하며, 배·사과 분야에는 과수화상병 교육도 포함된다.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52-229-529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