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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제31회 구민합동 전통혼례식 거행
AI 요약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6월 15일 구청 구민홀에서 어윤태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을 초청해 제31회 구민합동 전통 혼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중국과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동거부부 5쌍의 신랑·신부가 우리민족고유의 전통에 따라 혼례식을 올리고 ‘6월의...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6월 15일 구청 구민홀에서 어윤태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을 초청해 제31회 구민합동 전통 혼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중국과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동거부부 5쌍의 신랑·신부가 우리민족고유의 전통에 따라 혼례식을 올리고 ‘6월의 신랑·신부’가 됐다.
구민홀에 운집한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전통혼례는 사회자의 거례선언으로 시작됐다. 구청장과 부예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불 밝힘 의식에 이어 전안례(혼례약속을 천신께 고하는 의식)-대례(주단 길을 밟고 신랑․신부가 입장)-손 씻기 의식-신랑․신부 맞절-합환주(혼례식이 성사됨을 알리는 의식)-고천문 낭독(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 의식) 등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들 늦깎이 부부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개인들이 상품권과 생활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하고 행복을 기원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구민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관내 저소득,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동거 부부 5쌍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155쌍의 부부가 전통혼례를 올렸다.
영도구 관계자는 “해마다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거행해오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이들 다문화가정 부부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해마다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거행해오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이들 다문화가정 부부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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