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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1동 A씨 사례, 긴급생계비·주거지원 등 맞춤형 복지 연계

AI 요약서대문구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 건강 문제까지 겪던 남가좌1동 거주 67세 남성 A씨에게 긴급 생계비, 식사 지원, 주거 이전 서비스, 정서적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왔다.

남가좌1동 A씨 사례, 긴급생계비·주거지원 등 맞춤형 복지 연계
남가좌1동에 거주하는 A씨(남, 67세)는 이혼 이후 가족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보증금 없는 월 25만 원 월세에 거주하며 취사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과거 8천만 원의 채무로 파산한 뒤 최근까지 이어진 국민건강보험료 3년 체납과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로 생계는 더욱 악화됐다. 통장계좌까지 압류되면서 월 50만 원의 일용직 소득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거주 건물이 철거를 앞두고 있어 이주해야 했지만 소득 때문에 기초연금과 주거급여가 중지된 상태라 공적 주거지원 자격도 충족되지 못했다. 더구나 치아 발치로 영양 섭취가 어려워 식사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몇 차례 재방문을 이어간 끝에 상담이 이뤄졌고 서대문구는 즉시 국가형 긴급생계비 및 돌봄SOS센터 식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주거이전 및 임대주택 서비스 등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나아가 똑똑문안서비스(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희망온돌 지원과 지역 인적안전망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했다.

A씨는 “앞날이 막막해도 도움을 요청하는 게 어려웠는데 먼저 손 내밀어주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이 생겼고 누군가가 나를 찾고 있다는 사실에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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