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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72년 만에 후손에 전수

AI 요약6.25 전쟁 참전용사 고(故) 이기원 병장의 금성 화랑무공훈장이 72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수되었다. 서대문구는 국방부와 협력하여 전수식을 진행했으며, 이기원 병장의 장남 이종현 씨와 자부 김순자 씨가 참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72년 만에 후손에 전수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무공훈장이 72년 만에 그 후손에게 전수됐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방부와 협력해 6.25 참전용사인 고(故) 이기원 병장의 장남 이종현(64) 씨에게 금성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 됐지만 당시 긴박한 전시 상황으로 훈장을 수여받지 못했던 영웅을 기리고자 이뤄졌다.

전수식의 주인공인 고(故) 이기원 병장은 6·25전쟁 당시 제9보병사단 30연대 소속으로 1953년 5~9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전수식에는 이기원 병장의 장남 이종현, 자부 김순자 씨가 참석했으며 구청장이 유가족에게 화랑무공 훈장증과 훈장, 기념패를 전수했다.

유가족들은 “늦었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 주기 위해 애써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훈장이 저희 가족에게 큰 의미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도 없을 것이기에 그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영웅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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