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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발표문: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민주주의가 민생이고 혁신입니다!

AI 요약광산구는 2025년 불확실한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참여와 연대를 강화하고,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기획력, 기동성, 책임성, 전문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자치분권 확대, 경제 혁신, 복지 혁신, 문화·교육 발전, 안전·건강 증진, 기후 위기 대응 등 6대 구정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 주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천원밥상’,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 등 시민 참여와 기관 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발표문: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민주주의가 민생이고 혁신입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의 슬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참사의 완전한 수습을 위해 광산구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언제고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참사와 무도한 비상계엄에서 역설적으로 확인한 것은 시민의 연대와 참여입니다. 덕분에 타인의 슬픔을 모두가 나누며 위로를 만들고, 반동의 격랑에서 민주주의를 건져낼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을 규정하는 핵심 말은 불확실성입니다.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 정세와 경제가 요동칩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내란의 우두머리로 수사를 받는 상황도 시대의 불확실성을 더욱 짙게 합니다.

불확실한 시대를 밝히는 빛은 주권자의 연대와 참여에서 나옵니다. 올 한 해 광산구는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소통, 상생, 혁신을 씨줄로 삼고, 참여, 연대, 민주주의를 날줄로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직조하고자 합니다. 이것을 뒷받침할 행정 체제를 5국 1소에서 7국 1소로 개편해 기획력과 기동성 그리고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그동안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결집하는 일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시민이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설계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경청구청장실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주권자의 뜻으로 정책을 생산하는 체계를 정착시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력할 구정의 6대 방향을 보고드립니다.

첫째, 자치분권을 구에서 동으로 넓혀 주권자의 참여로 구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경제 주체를 보호하고 사회적대화로 경제혁신의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능률은 높이고 보호망은 더욱 촘촘한 복지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넷째, 문화와 교육의 꽃이 만개하는 광산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건강한 광산과 군공항 소음 피해 보상 현실화에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겠습니다.

12·3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의 낡은 체제 붕괴를 촉발했습니다. 파멸과 공포의 붕괴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우리 헌법을 수호하는 주권자의 연대가 만든 질서 있는 붕괴이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은 희망의 붕괴입니다.

낡은 체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설계하는 중심에는 주권자인 시민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곧 민생이고 혁신입니다. 광산구는 이러한 확신으로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일을 뒷받침하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

송정1동 ‘가순이네’에서 싹튼 천원밥상의 씨앗이 많은 동에서 꽃을 피우고, 구는 이것을 받아 노인 일자리까지 아우르는 천원한끼 식당이라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시민이 참여와 연대로 낸 길을 구 행정이 넓고 탄탄하게 닦는 일이 자리 잡았습니다.

기관과 기관의 협업 역량도 키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 광산경찰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협력해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 받아 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해 1980년대에 멈춘 우산동의 주거, 공동체, 교육 기반 시설을 혁신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시민과 구정의 연대, 기관과 기관의 연대 덕분에 3년 차에 접어든 민선 8기 광산구는 정부와 기관의 413개 공모·평가에서 선정돼 상사업비 66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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