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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6월 전시 서예가 문순단 개인전

AI 요약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6월 한 달 동안 서예가 소운 문순단 씨의 개인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30년 예술혼 담긴 묵향 그윽한 展'은 문 씨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붓이 닳도록 쓰기를 반복해 온 그의 서예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고전의 짧은 글귀나 단어를 조형미를 갖춰 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문과 한글서예, 문인화 등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6월 전시 서예가 문순단 개인전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6월 한 달 동안 서예가 소운 문순단 씨의 개인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30년 예술혼 담긴 묵향 그윽한 展'은 문 씨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붓이 닳도록 쓰기를 반복해 온 그의 서예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고전의 짧은 글귀나 단어를 조형미를 갖춰 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문과 한글서예, 문인화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30대 초반 서예에 입문한 그는 울산미술협회 추천 초대작가전, 울산서도회 작가전, 울산먹물향기전, 울산 깃발전, 전국서도회 교류전, 한중교류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울산서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문화센터 등에서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30여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식들을 홀로 키우면서 서예에 입문했다. 삶이 버겁고 힘들 때 마다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서예의 힘이었다고. 그는 "붓글씨를 쓸 때면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아 늘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나이가 들어 첫 개인전을 하게 되니 설레면서도 부끄럽기도 하지만 30년 인생을 돌아보는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은희 문화쉼터 몽돌 관장은 "묵향과 함께 서예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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