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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주민들이 만든 마을소식지 ‘방어진항 이야기’

AI 요약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인 동구 방어동 지역의 주민들이 방어진의 소식을 담은 마을신문을 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어진 마을신문 '방어진항 이야기' 창간호가 500부 발행되어 지난 4월 9일부터 방어노인복지관과 꽃바위문화관, 지역 상가 등에 배부되고 있다. '방어진항 이야기'를 만든 사람들은 방어동 주민인 이현숙, 김점식, 신문자, 김은영, 정영애씨를 ...

방어진 주민들이 만든 마을소식지 ‘방어진항 이야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인 동구 방어동 지역의 주민들이 방어진의 소식을 담은 마을신문을 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어진 마을신문 '방어진항 이야기' 창간호가 500부 발행되어 지난 4월 9일부터 방어노인복지관과 꽃바위문화관, 지역 상가 등에 배부되고 있다. '방어진항 이야기'를 만든 사람들은 방어동 주민인 이현숙, 김점식, 신문자, 김은영, 정영애씨를 비롯해 지역 전문가로 참여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윤경선씨와 이주여성인 왕상은씨(중국)와 사카시타 사나에씨(일본)등이다. 이들은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구가 지난해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출신으로 현재 방어진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방어진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초 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한 마을소식지 제작 실무교육을 수료하고 취재 및 기사작성, 사진촬영 방법을 배운 뒤 실제 신문 제작에 뛰어들었다. '방어진항 이야기' 창간호에는 방어진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방어진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소개, 방어진항의 역사, 방어진의 문화복지시설 소개를 비롯해 방어진 도시재생사업에 바라는 주민들의 메시지, 방어진에서 수십년째 장사하고 있는 전파상 '정음센터' 강성택씨와 '왕만두분식' 김기환씨 등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방어진의 특성을 감안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5개 외국어를 배우는 '다문화와 함께 하는 글로벌 방어진' 코너도 만들었다. '방어진항 이야기' 이현숙 편집장은 "취재나 기사 작성 경험이 없는 평범한 주민들이지만 우리 지역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마을신문 제작에 뛰어들었다. 다행히도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에 신문이 나올 수 있었다"며 "마을신문이 지역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신문의 발행인이자 방어진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총괄코디네이터인 우세진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기에,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의 하나로 마을신문을 만들게 됐다. 앞으로 마을신문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서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방어동 일대에 도시기능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방어진 옛 거리 조성, 도시재생대학 운영, 입면개선사업, 주민 공모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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