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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 황방산 두꺼비 살리기 팔 걷었다!

AI 요약울산 중구와 지역 대학생들이 황방산 두꺼비 개체군 보호를 위해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올챙이 구조 및 생태 참여 활동을 펼쳤다. 물살에 휩쓸리거나 수로에 빠진 올챙이를 안전한 곳에 방사하고 서식 환경을 점검했으며, 향후 로드킬 방지 활동 등 두꺼비 보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대학생, 황방산 두꺼비 살리기 팔 걷었다!
울산 중구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황방산 두꺼비 개체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29일(수) 오후 3시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황방산 올챙이 구조 및 생태 참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관계 공무원과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 울산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단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물살에 휩쓸려 인근 하천으로 떠밀려 내려가거나 수로에 빠져 폐사 위기에 처한 올챙이를 직접 포획해 장현저류지 내 안전한 장소에 방사했다.

이와 함께 장현저류지의 수질·수량 등 올챙이의 서식 환경을 점검하고,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가로 올챙이의 발육 상태를 관찰하며 생애 주기를 확인했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은 5~6월께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을 보인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대이동 시기에 맞춰 찻길 사고(로드킬) 방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6월 말에는 ‘제2기 황방산두꺼비봉사단 활동 성과공유회’를 열어 활동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직접 작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태계를 관찰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세심한 두꺼비 보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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