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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신청사 건립 부지 내 ‘무연고 분묘 합동위령제’ 거행

AI 요약부산 북구가 신청사 건립 부지인 덕천생활체육공원에서 무연고 분묘 합동위령제를 거행하며 신청사 건립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위령제는 개장 예정인 무연고 분묘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북구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부산 북구, 신청사 건립 부지 내 ‘무연고 분묘 합동위령제’ 거행
부산 북구는 26일 오후 2시, 신청사 건립 부지인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 공사 착공에 앞서 ‘무연고 분묘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신청사 건립 공사 본격 추진에 앞서, 개장 예정인 무연고 분묘의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의례로, 고인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북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식전 공연인 ‘구포대리지신밟기 보존회’의 터주신 밟기를 시작으로, 1부 경과보고와 추모사, 2부 합동 위령제 및 헌화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식후 공연인 ‘시석 풀이’를 통해 부지 내 영령들의 평안한 안식을 빌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북구 신청사는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 2만 9,88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연면적 40,410㎡)로 건립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3년 건립 부지 확정 이후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설계 경제성 검토(VE)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해 왔다.

북구는 이번 위령제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무연고 분묘 개장 및 화장·봉안 절차에 착수하며, 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위령제는 북구 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앞두고 그간 이 땅에 머물렀던 영령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청사 건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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