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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삼호교(차도교) 차로 폭 조정해 임시 통행로 조성

AI 요약울산 중구가 집중호우로 침하된 삼호교(인도교) 대신 차량 전용 교량인 삼호교(차도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로 폭을 조정하여 임시 통행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3월 말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중구, 삼호교(차도교) 차로 폭 조정해 임시 통행로 조성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삼호교(차도교) 차로 폭을 조정해 임시 통행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중구와 남구를 잇는 구 삼호교(인도교)의 상판 일부가 침하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이로 인해 보행해서 강을 건너려면 신 삼호교로 돌아가야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차량 전용 교량인 삼호교(차도교)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구는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삼호교(차도교)에 임시 통행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구비 2,200만 원을 들여 편도 차로 폭을 기존 3.1m에서 2.85m로 줄이고 폭원 0.5m의 기존 갓길(노견)을 활용해 폭원 약 1m의 임시 통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 주변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 표지판 및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정비할 방침이다.

중구는 3월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국가유산청 및 울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구 삼호교(인도교) 복구 방향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통행로를 조성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유지 및 관리에 힘쓰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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