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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민이 재배하고 다시 나누는 씨앗 순환 활동 전개

AI 요약서대문구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토종작물 보전을 위해 '토종씨앗 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민은 토종씨앗을 대출받아 재배 후 일부 씨앗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6종의 토종작물 씨앗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씨앗 나눔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 확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구민이 재배하고 다시 나누는 씨앗 순환 활동 전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도시농업 활성화와 우리나라 토종작물 보전을 위해 ‘토종씨앗 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민이 토종씨앗을 대출받아 직접 재배하고 수확 후 일부 씨앗을 다시 반납하는 순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이달 19일 오전 10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구민들에게 참여를 안내하고 동시에 ‘네이버 폼’을 통해 토종씨앗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200명으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이달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씨앗을 대출해 준다.

구민들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직접 재배·채종한 검정완두, 경기참밀, 옥지기가지, 울릉초(고추), 자외(오이), 진안무 등 우리나라 토종작물 씨앗 6종 가운데 하나를 선착순 선택할 수 있다.

씨앗과 함께 재배 및 채종 설명서, 압축배양토, 종이화분, 반납용 씨앗봉투가 함께 제공된다.

참여 구민들은 각자 재배한 뒤, 채종한 씨앗 일부가 다음 참여자에게 전달되도록 박물관에 반납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천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씨앗 나눔을 넘어 재배와 채종, 반납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통해 토종씨앗 보전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 같은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팀(02-330-8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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