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매월 한번도 빠지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신잔치를 열고, 함께 축하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위원들은 지금까지 여러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어르신 19명을 찾아가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끄고, 밥과 미역국을 대접했다.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한 할머니는 생신잔치가 있던 날 매일 가던 시각장애인복지관도 나가지 않고 협의체 위원들을 기다렸다. 적막감만 돌았던 집 안이 북적거리고 사람의 온기로 가득 차자 할머니는 옛 기억을 떠올려 노래 한자락을 뽑아냈다. 시각장애 탓에 청각도 좋지 않은 할머니의 목소리는 화를 낸다고 오해할 만큼 컸다. 정확하지 않은 음정과 발음이었지만 할머니의 노래는 오래도록 위원들의 기억에 남았다. 한여름 유일하게 집 안 더운 공기를 식혀주는 선풍기가 고장난 할아버지 댁에서는 ...

"버스타고 여기서 울산대학교병원까지 가려면 몇 시간이 걸리는지 몰라. 이렇게 편하게 택시를 태워 주니 병원 가는 일이 훨씬 편해졌어.“ 울산 북구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교통취약지역 저소득층의 교통편의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발걸음' 사업을 진행했다. 5개월 동안 5세대가 월 2회의 교통편의 혜택을 받았다. 이들은 고령의 만성질환자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혼자 사는 저소득계층이다. 강동동은 도심보다 버스 배차 시간이 길고, 주요 도로와 떨어진 시골마을에서는 버스나 택시를 타려고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제 버스를 타고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병원까지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리기도 한다. 또한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면 왕복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 저소득층이 이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편이었다.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 강동정자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의 병원 이동을 돕기로 했다. 울...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2017 지방 조직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조직관리 분야 평가에서 조직분석 및 진단을 통해 기능·인력 재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지방조직관리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북구는 자체적으로 기능 분석 및 진단을 통해 공통·쇠퇴기능 분야를 축소하고,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해 비효율적 분야를 없애는 등 성과 중심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국가시책 및 지역현안수요 해소를 중심으로 기능 인력을 재배치, 효율적인 조직관리 운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국정시책의 효과적 추진과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합리적 조직지단을 통한 기능 및 인력 재배치를 추진, 1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와 동복지허브 2곳을 신설하기도 했다. 울산 북구...

울산 북구청 공무원들이 저소득가정을 찾아 창문 난방 단열재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북구청 복지지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무원 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업무 외 여가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저소득가정 16세대를 찾아 창문 단열재를 설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계 곤란 가구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복지행정을 펼쳐 왔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지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복지행정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하반기 구정 베스트사업으로 북구 출범 20주년 경축행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구의원과 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베스트사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1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어 7개 베스트사업을 가려냈다. 구정 베스트사업 최우수상에 선정된 북구 출범 20주년 경축 행사는 구민들과 함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북구는 지난 7월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과 베트남 롱쑤엔시 자매결연도시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미래비전 선포식과 출범 경축행사를 진행, 지난 20년간 도시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 북구발전포럼을 개최해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했고, 북구 기네스 2.0을 발간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민대상 시상, 남녀노소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축하 플래시몹, 출범부터 현재까지 발전상을 담은 사진 기획전 등을 개최...

울산 북구가 울산의 자치구 중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2017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종합철렴도 8.25점을 기록, 울산 자치구 중 1위, 전국 자치구 중 17위를 차지했다. 특히 북구는 외부청렴도는 8.34점, 내부청렴도는 7.99점을 기록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청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북구는 청렴서약제 실시, 전직원 부패방지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의 날 운영, 청렴송 방송 등의 청렴대책을 추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북구의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4개 업무와 관련해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은 태인씨디에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인지가 가능한 단순한 형태와 감성적인 색상을 사용, 따뜻하고 재미있는 입면을 계획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 주요 실을 남향 배치해 따뜻한 햇살을 머금는 공간으로 계획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1층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과 연계한 언덕놀이터와 모래놀이터 조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외 우수작은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소요도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 내년 5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9년 말 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7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규모로 건립되며,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등으로 구...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양액재배기술을 통한 딸기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돼 판매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딸기의 주 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와 맛이 뛰어나 백화점과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일부 제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지역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양액재배는 토양 위가 아닌 바닥에서 1.5m가량 떨어진 공중에 위치한 양액 베드라는 시설물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방법으로, 몸을 숙이거나 쪼그리고 앉아 딸기를 따지 않아도 돼 노동력 절감은 물론 주기적인 양액 베드의 교체로 고품질 딸기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양액재배는 비료와 각종 유효 성분이 골고루 포함한 양액 베드의 성분이 과일에 골고루 전달돼 고품질을 자랑한다"며 "또한 관리와 수확도 쉬워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는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노동력 절감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김태환·장세련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김태환 작가는 최근 '낙타와 함께 걷다'라는 소설집을 내놨다. '낙타와 함께 걷다'는 지난 20년간 작가가 써 온 단편소설 10편을 모은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인 '낙타와 함께 걷다'를 비롯해 '화조도', '온돌 위에 눕다', '불', '누가 날개를 먹었나' 등의 작품이 실렸다. 소설집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거나 있을 법한 이야기면서도 결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또 소설 형상의 기법이 신인작가답지 않게 노련하고 능숙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2015년 미래시학 신인문학상으로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같은 해 한국문인 소설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소설가로서도 발돋움했다. 2017년 한국소설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다시 한 번 주목 받기도 했으며, 제9회 현진건문학상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소설21세기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세련 작가의 동...

울산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호계주공 아파트 입구에서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주민들과 호계초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농소1동 우재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소통하는 지름길은 마음을 열고 나누는 인사에 있다"며 "서로 살피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인사하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소1동은 공동주택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웃간 소통 부재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017년 열린어린이집 8곳을 지정해 1년 동안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효문어린이집 등 8곳에 열린어린이집 지정교부서를 전달했다. 북구는 효문어린이집, 농소어린이집, 호계초등학교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 바다별어린이집, 빛솔어린이집, 울산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을 지방자치단체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이들 어린이집은 내년 10월 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되며, 지자체 지도점검 제외, 교재교구비 추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은 물론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북구 관계자는 “운영 전반에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건설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절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북구보건소는 24일과 25일 북구 산하동 KCC 건설 현장을 찾아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절주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잦은 음주와 과음이 작업현장 내 안전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해당 사업체 보건관리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울산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맡았으며, 음주 폐해 및 절주의 필요성 등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또 근로자들이 직접 특수고글을 착용하고 음주가상체험을 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몸으로 익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음주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