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6월 한 달 동안 서예가 소운 문순단 씨의 개인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30년 예술혼 담긴 묵향 그윽한 展'은 문 씨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붓이 닳도록 쓰기를 반복해 온 그의 서예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고전의 짧은 글귀나 단어를 조형미를 갖춰 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문과 한글서예, 문인화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30대 초반 서예에 입문한 그는 울산미술협회 추천 초대작가전, 울산서도회 작가전, 울산먹물향기전, 울산 깃발전, 전국서도회 교류전, 한중교류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울산서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문화센터 등에서 서예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30여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자식들을 홀로 키우면서 서예에 입문했다. 삶이 버겁고 힘들 때 마다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서예의 힘이었다고. 그는 "붓글씨를 쓸 때면 좋은 친구를 만난 것 같아 늘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나이가 들어 ...

울산 북구는 원연암마을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하수관로 부설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원연암 마을은 미포국가산업단지와 동해남부선 사이에 위치한 80여 가구의 자연부락으로 기본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주택 노후화와 거주 인구의 이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16년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북구는 지난해 원연암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수관로 부설공사는 새뜰마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별도 사업으로, 원연암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차집할 수 있는 오수관로 등 기반시설 설치 공사다. 총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며, 2천355m 하수관로 부설, 오수맨홀, 가정용 오수받이 설치 등의 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새뜰마을사업으로 마을외곽길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폭 5m, 길이 209m의 도로로, 아스콘 포장, 수로박스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본격 공사에 ...

울산 북구청과 (재)울산테크노파크는 25일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들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구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미래형 자동차산업 분야의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사업 신청을 받아 모두 1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에 (주)영신전기, (주)윤영테크, (주)삼미정공, (주)금영이티에스 등 4개사 ▲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정일ENG, (주)코어텍 등 2개사 ▲기술기획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경도산업(주) 등 1개사 ▲특허·인증 지원사업에 (주)아이제이, 제이투엠, (주)금성메탈, (주)씨티코리아, (주)한국몰드, (주)지테크, 에이스엔지니어링(주), 청호이앤지, 원텍 등 9개사가 울산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지원이나 R&D 사...

울산 북구 농소2동 냉천새마을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마을 은행나무 제당에서 '나다리 먹기'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소2동 냉천마을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나다리 먹기 옛 풍습을 재현했고, 이후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나다리 먹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길놀이와 호미씻기, 지신밟기 등 전통놀이를 하고, 나다리 음식 먹기 등의 풍습도 재현한다. 예부터 농촌에서는 그 해 마지막 논메기가 끝나면 농지 주인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마련해 마을 일꾼들에게 대접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 때 일꾼들은 마을 근처의 숲이나 산에서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놀았는데, 특히 낯선 일꾼들끼리 서로 친분을 쌓는다 해서 '낯알이'로 불렸고 후에 '나달이' 또는 '나다리'로 불리게 됐다. 이동윤 냉천새마을회 대표는 "농업이 기계화되고 옛 풍습도 많이 사라졌지만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옛 풍습을...

울산 북구는 중산초와 농소초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23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이달 중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국비 1억1천 만원을 확보했다. 우선 상반기에 8천7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방범용 CCTV 23대를 신설 또는 추가 설치한다. 중산초교 보호구역 내 3개소에 13대, 농소초교 보호구역 내 2개소에 10대를 각각 설치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대안동 강동숲 유치원 일원 등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 사업으로 그간 CCTV가 설치되지 않아 위험했던 지역이 줄어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북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63곳으로, 62개 어린이보호구역에 218개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북구는 8일 구청 상황실에서 '울산 북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회'를 열고, 북구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협의회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기업지원기관 소속 자동차산업 전문가들과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및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자동차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자문을 맡는다.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지역경제 또한 자동차산업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최근 자동차산업의 기술 패러다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에너지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되면서 기존 자동차부품 생산 업계에 큰 영향을 미...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지역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사와 연계해 모두 23개 학교에서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동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객담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보건소 환자 등록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내 전파를 미연에 방지해 집단 결핵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연령대(만 16~18세)의 결핵 신규 환자율은 2010년 인구 10만명 당 64.6명에서 2016년 23.5명으로 연평균 1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화훼농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는 꽃전시회가 열린다.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쇠부리축제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제14회 북구 봄꽃뜨레 이야기를 마련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새로움과 만남의 시작, 길'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소화훼작목회가 준비한 분재와 야생화 전시를 비롯해 행복한 북구의 모습을 꽃으로 표현한 '북구 행복관'도 마련한다. 관엽식물과 호접란, 공중식물, 공기정화식물, 각종 수생식물을 활용한 초화장식으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꽃잎을 사용한 꽃비빔밥 시식회와 꽃차 시음회, 북구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만든 규방공예와 천연염색 작품 전시 및 판매 등도 이뤄진다. 북구농업경영인회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한다. 전시관 입장객을 대상으로 즉석사진을 촬영해주고, 모형 금붕어잡기를 통한 꽃 화분 경품 제...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한 달 동안 몽돌 사진아카데미 빛그림 회원전을 마련한다. 몽돌 사진아카데미 빛그림회는 지난 1년 동안 박영희 사진작가의 지도로, 카메라에 대한 이론공부는 물론 출사를 통해 사진촬영 기법을 익혔다. 강진주, 김선옥, 김윤금, 김은희, 김정아, 유정숙, 이향림, 이현주, 장미란, 전유경 등 10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FOR YOU & ME'라는 제목으로, 인물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태화강십리대숲, 북구 구유동 금속공예 카페, 주전해변 등을 배경으로 모델로 나선 회원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박영희 지도강사는 "카메라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던 회원들이 수차례 출사를 다니며 카메라와 친해지고 촬영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회원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8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올해 첫 청소년 토요상설 자원봉사 프로그램 '핸즈온(Hands-On)'을 운영했다. 이날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고생 60여명은 다가올 어버이날에 사용될 리본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완성한 리본카네이션 코사지는 베스트존 재가세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리본카네이션을 만든 학생들은 "어버이날이 쓸쓸할지도 모르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우리가 마음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핸즈온 활동이 이어진다. 약손마사지 배우기,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우드아트 연필꽂이 만들기, 전래놀이 도구만들기,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아리아교육강사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핸즈온 프로그램은 즐거운 여가생활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한번에 누릴 수 있어 매회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며 "...

울산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와 한식조리사 자격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달 참여자를 모집해 이달 초부터 직업탐구와 지역기관 탐방 등 취업 소양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23일부터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센터와 울산요리학원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센터는 요리경연대회 개최, 다문화가정 정리수납 서비스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교육내용을 실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에 참여한 여성은 "평소 정리습관과 관련해 가족간 갈등이 생기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제활동도 할 수 있고, 가족관계도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정착주기 장기화로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방식은 초기정...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호계지구 주거지재생사업의 도로, 주차장 등의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호계지구 주거지재생사업을 위한 도로개설 등에 필요한 토지보상이 완료돼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우선 총 5억원의 사업비로 폭 8m 도로 2곳을 개설하고, 14면 규모의 주차장 1곳, 지역 주민 휴식공간이 될 쌈지공원 3곳 등을 오는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지역아동을 위한 연면적 4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도 재생사업 대상지 안에 조성하게 된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오는 8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북구 호계동 703-1 일원 농소중학교 주변 10만4천300㎡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호계지구 주거지재생사업은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노후된 이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활력증진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부지보상 등으로 시작된 사업은 올해 말 완료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