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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년 고시원 생활 일용직노동자에 주거공간 지원

AI 요약식당에서 배달일을 하며 10년간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한 일용직 노동자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의 도움을 받아 전세임대주택에 들어가게 됐다. 용인시 풍덕천1동은 지난 2일 A씨가(54세, 남)가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받아 관내 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동은 2016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고시원 등을 찾아가 상담하던 과정에서 A씨...

용인시, 10년 고시원 생활 일용직노동자에 주거공간 지원
식당에서 배달일을 하며 10년간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한 일용직 노동자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의 도움을 받아 전세임대주택에 들어가게 됐다. 용인시 풍덕천1동은 지난 2일 A씨가(54세, 남)가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받아 관내 한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동은 2016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고시원 등을 찾아가 상담하던 과정에서 A씨의 형편을 알게 돼 간간히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을 지원해 왔다. 그러다 올해 초 A씨가 갑작스런 낙상사고로 고관절을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장 일을 할 수 없고 도움을 받을 부모 형제도 없는 상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고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과 연계해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세임대주택을 알선했다. A씨가 부담할 보증금 50만원은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했다. 서랍장 등 재활용 리폼 가구를 지원하고 민간 후원자들이 동에 기탁한 각종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지원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갑작스럽게 다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데도 없어 눈앞이 깜깜했는데 동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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