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 국가정보기간뉴스
울산광역시중구

“황방산으로 이사 가요”…새끼 두꺼비 대이동 시작

AI 요약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황방산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중구는 황방산두꺼비봉사단과 함께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생태통로 보완 및 안내 시설 설치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황방산으로 이사 가요”…새끼 두꺼비 대이동 시작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대이동을 시작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지난 5월 9일(금) 새끼 두꺼비가 떼를 지어 장현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등 10여 명은 장현저류지 주변 도로와 배수로 등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새끼 두꺼비 수백 마리를 구조해 생태통로 안에 옮겨 놓는 등 새끼 두꺼비 구조 활동을 펼쳤다.

새끼 두꺼비들은 첫 이동 후 약 2주 동안 궂은 날을 틈타 황방산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구는 새끼 두꺼비 대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황방산두꺼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두꺼비 이동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태통로 보완 및 안내 시설 설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알을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올챙이는 네발이 나오고 꼬리가 없어지면 5~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무리를 지어 서식지인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황방산두꺼비는 지역 생태계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두꺼비 생존을 돕는 것은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며 “주민들께서도 두꺼비가 활발하게 이동하는 시기에는 장현저류지 주변을 오갈 때 차량 속도를 늦추는 등 두꺼비 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중구 최신뉴스

뉴스로미디어그룹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 04466 | 등록일자 : 2017.04.20 | 발행인, 편집인 : 최영무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소
법인명 : 뉴스로미디어그룹 |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신정로13길3, 701호 | 전화 : 02-6403-5097 | 발행일자 : 2017.04.05

Copyright(c) 뉴스로, 뉴스로미디어그룹, NEWSRO, Newsro Media Group,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EWSRO 뉴스로를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