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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모범적 도시재생! 국토부장관상 2연속 수상

AI 요약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해방촌, 용산전자상가 일대에서 벌여온 여러 도시재생 사업들이 주최 측 호평을 이끌어 냈다. ‘남산 아래 첫 마을’ 해방촌(용산2가동 일대 33만㎡)은 해방 이후 월남인이, 1960~70년대에는 가...

용산구, 모범적 도시재생! 국토부장관상 2연속 수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해방촌, 용산전자상가 일대에서 벌여온 여러 도시재생 사업들이 주최 측 호평을 이끌어 냈다. ‘남산 아래 첫 마을’ 해방촌(용산2가동 일대 33만㎡)은 해방 이후 월남인이, 1960~70년대에는 가난한 지방민이, 최근에는 외국인이 모여들면서 갈등과 반목이 만연했던 곳이다. 해방촌이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건 지난 2015년의 일이다. 구는 주민·전문가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 8개 마중물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내년까지 여기에 국·시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와 함께 주민공동이용시설(용산2가동 5-28호 일대) 조성을 마쳤고,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사업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신흥시장 활성화 및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와이밸리(Y-Valley) 혁신플랫폼’ 용산전자상가는 1970년대 청과물시장이 위치했던 곳이다. 88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뒤 청과물시장이 가락동으로 이전했고 이곳에 대규모 전자상가가 조성된다.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 전자제품 메카로 인기를 끌었던 용산전자상가는 2000년대 이후 급변한 유통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물 노후 등 물리적 쇠퇴도 불가피했다. 다행히 지난 2017년 전자상가 일대가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이 됐으며 현재는 ‘전자상가 상상가’를 중심으로 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시 예산 200억원이 전자상가 일대에 투입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방촌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난 3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며 “함께 살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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