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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함께 걷는 취업의 길’간담회 개최

AI 요약서울 동대문구는 11일 취업과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구의 지원으로 자립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수당' 지급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대문구,‘함께 걷는 취업의 길’간담회 개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일 ‘함께 걷는 취업의 길’을 주제로 취업 ‧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취업과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과 보호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지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각자의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 A씨는 “강원도 장애인 시설에서 40년 넘게 살다가 ‘새날동대문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대문구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센터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며 혼자서 잘 생활하고 있다.”라며 “동대문구의 지원 덕에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이 자립을 원할 경우 ‘주택’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을 지원, 직원이 상주하며 입주자들을 돕고 있다.

또 다른 참석자 B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동문엔터프라이즈직업재활시설에서 강정 포장 등의 업무를 하며 받은 월급과 훈련수당으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보호자들은 구가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수당’ 지급 정책이 장애인 자녀의 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2024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무(훈련) 장애인에게 매월 7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들이 받는 월급이 최저임금보다 낮은 현실을 고려해 추가 수당을 지원한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업‧자립 성공 사례와 장애인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 자립을 지원하는 동대문구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는 ▲동문엔터프라이즈직업재활센터(강정 생산)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복사지 생산) ▲데일리스보호작업시설(양말, 행주 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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