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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본격 착수
AI 요약부산시는 이기대 공원 일대 125만㎡ 부지에 737억원을 투입하여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아트 파빌리온, 숲 속 갤러리, 목조 전망대, 옛돌 스트리트 등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기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수려한 해안 경관과 지역의 역사적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유한 차별화된 공간이며, 낙동강-다대포-북항, 광안리-해운대-오시리아 등 동-서 해안선을 잇는 거점이자 잘 갖춰진 교통망으로 내륙으로의 확장성까지 가져 공공예술과 디자인 혁신의 교두보로서 최적지이다. 부산시는 사유지(712천㎡)에 대하여 시 재정 737억원을 투입하여 보상을 완료하고, 도시관리계획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하는 한편, 공간 전략과 계획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해 예술공원을 조성할 기본적인 준비를 마쳤다. 이기대 공원 일원 125만㎡에 건축물·조형물·설치미술 등을 단계별로 조성하여 이기대 예술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과제는 아트 파빌리온으로, 국제아트센터 영역 내 500㎡ 부지에 37억원을 투입해 조형물 형태의 아트 파빌리온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내 착공을 시작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제는 숲 속 갤러리로, 국내외 유명작가의 크고 작은 전시관 6~7개소를 유치해 이기대 예술공원의 거점 시설을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연내 국내외 유명작가 풀을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적격심사 위원회 등을 거쳐 단계별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목조 전망대와 옛돌 스트리트 조성사업도 연내 착수한다. 오륙도 아트센터 영역 내 설치 예정인 지상 3층 18m 높이, 연면적 600㎡ 규모의 목조전망대는 친환경 목재 소재를 사용해 자연과 예술성이 융복합된 새로운 유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연내 타당성조사 용역과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국비 65억원을 포함한 130억원 규모로 내년에 착공하여 ’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석조 유물을 테마로 한 옛돌 스트리트 조성사업도 ‘우리옛돌문화재단’으로부터 일본에서 환수한 석조유물을 기증받아 기부심사 등을 거쳐 연내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방문객 편의시설도 단계별로 확충해 나갈 것이다. 부산시는 이기대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국내외 정상급 작품 등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예술공원이 될 수 있도록 일관된 계획 아래 긴 호흡으로 투명하게 조성해 나갈 것이며, 시역 내 박물관, 미술관 등 민관 예술공간과의 협업으로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운영해 공공예술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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