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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설 연휴 기간 현장 대응 강화…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AI 요약전북소방본부, 설 연휴 화재 발생 분석 결과 발표... 화재 건수는 감소했지만 인명·재산 피해 증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은 감소했지만 병원 선정 건수는 대폭 증가

전북소방, 설 연휴 기간 현장 대응 강화…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올해 설 연휴기간 화재는 작년 연휴기간 일평균 대비 화재는 줄었지만,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신설된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등 건수는 작년(일평균)보다 줄었지만, 이 가운데 병원 선정 건수는 크게 증가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25.1.25.~30./6일) 화재는 39건으로 일평균 6.5건이 발생해 전년도(24.2.9.~12./4일) 발생한 화재건수(30건/일평균 7.5건)와 비교했을 때 13.3%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총 5명으로 사망 1명, 부상 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억 3천만원으로 일평균 2천1백85만원이 발생해 전년(4천7백만원/일평균 1천1백97만원) 대비 82.5%가량 증가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거시설(11건, 28.2%), 야외(9건, 23.1%) 순이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14건, 35.9%), 전기적 요인(8건, 20.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기간 발생한 인명피해(5명) 모두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는데, 이는 한파와 대설로 인해 실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화목보일러·난방기기 사용 증가 및 화기 취급 부주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설 연휴 화재 발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추진 중인 농촌주택 화재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신설된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구상센터)에는 총 1,782건의 상담 요청이 접수됐다. 이 중 병·의원 및 약국 안내(1,206건)가 가장 많았으며, 응급처치 지도(315건), 질병 상담(102건)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송 병원 안내 건수는 101건으로 일평균 16.8건에 달해 전년도(일평균 0.75건) 대비 2,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 기간 병·의원 휴무에 대비해 사전에 구상센터 기능을 강화한 결과로, 연휴 기간 동안 큰 혼란 없이 운영되었으며, 구급대원들이 환자 처치와 현장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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