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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 반대 주민 집단행동

AI 요약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가 GTX-C 변전소 설치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전자파 위해성과 부당한 입지를 이유로 변전소 설치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동대문구는 변전소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국토교통부가 거부해 주민들이 반대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GTX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 반대 주민 집단행동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는 16일 청량리역 내 테니스장 앞에서 GTX-C 변전소 설치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약 200명의 입주민 등이 참여한 이 집회에서 주민들은 "전자파 위해성"과 "변전소 입지의 부당성"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에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동대문구는 GTX-C노선 기본고시 전 사전협의에서 청량리 변전소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구 의견을 미반영한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이후 주민들은 GTX 사업 추진 지역에서 반대를 이어갔고,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 GTX-C 실시계획 변경(1차)내용을 고시했다. 그러나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변경 요청이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은 집단행동에 나섰다.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 변전소 설치예정 부지 앞에서 반대집회를 갖고, 청량리역 인근 3개소에서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반대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GTX 사업이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중요 국가시책임을 알지만, 주거지 18m 앞 변전소 건설을 받아들일 동대문구민은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 주거행복을 고려해 변전소 위치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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