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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광복절 맞아 한용운·이육사 기념 특별전 열어

AI 요약서울 성북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북에서 거주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를 기리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 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만해의...

성북, 광복절 맞아 한용운·이육사 기념 특별전 열어
서울 성북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북에서 거주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를 기리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 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의 수양과 실천 과정으로 이해하는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전시에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종암동에 뿌리를 내리고 걸어온 흔적들을 아카이브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기나긴 겨울을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봄을 상징한 '타오르는 꽃 성(城)'이 하이라이트다. 성북구 독립운동가 사전(2021)에 따르면 성북에서 태어났거나 살았던 독립운동가는 무려 142명이다. 한용운, 이육사를 비롯한 3·1운동의 주역, 조선의열단 활동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신간회와 조선어학회 활동가 등이 포함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특별전이 광복절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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