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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 아이디어로 내년도 살림 꾸린다

AI 요약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

영등포구, 주민 아이디어로 내년도 살림 꾸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다. 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지난해 8억 원에서 25% 증가한 10억 원으로 구는 동별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 제안사업의 한도액을 사업당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보다 지역 파급효과가 크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주민 편익증진이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여러 해에 걸쳐 진행되는 계속사업이 아닌 단년도 사업에 한하며 특정인‧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의견은 사업의 타당성 등 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친 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구는 주민 참여를 통해 신길3동 브랜드거리 조성, 성(공)취(업) 스쿨을 만들자, 발달장애인의 홀로서기를 돕는 재활 공간 만들기 등 총 16개 사업을 선정, 총 6억 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생활 개선에 힘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자체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주민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영등포구 발전을 위한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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