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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한울타리' 통해 벼랑 끝 위기 청소년 보금자리 지켜냈다

AI 요약서울 강서구가 민·관 협력 사업 '강서한울타리'를 통해 퇴거 위기에 놓인 청소년 가구를 지원하며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법률 자문, 복지관의 사례관리, 주민센터의 비용 지원 등이 결합되어 청소년 가구는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서주거안심종합지원센터는 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강서한울타리'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52개 기관이 참여하며 38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약 2억 4500만 원의 지원을 제공했다.

강서구, '강서한울타리' 통해 벼랑 끝 위기 청소년 보금자리 지켜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민·관 협력 사업인 ‘강서한울타리’를 통해 퇴거 위기에 놓인 청소년 가구를 구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구는 지난 2025년 4월,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한 청소년 가구가 주택 경매로 퇴거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접수했다. 이에 구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무료 법률 자문과 소송 대리를 전담하며 든든한 법률 조력자로 나섰다. 여기에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 사례관리와 화곡본동 주민센터의 감정평가 비용 지원이 더해지면서, 올해 1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조정에 갈음하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해당 청소년 가구는 본인 지분에 따른 현금까지 정산받아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강서주거안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향후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디딤돌 주택(긴급 임시주택)’을 제공하는 등 후속 지원도 이어나가고 있다.

강서구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위기 청소년을 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는 부모 이혼 후 14년간 양육비를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위기 청소년 사례를 발굴,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통해 미지급 양육비 약 1억 3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소년 지원 법률 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유진 변호사는 "저희 법률 지식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시작한 ‘강서한울타리’는 위기 청소년 가정을 발굴하고 관계 기관이 협업해 의료, 교육, 주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연계망 구축 사업이다. 지금까지 38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약 2억 4500만 원에 달하는 지원을 제공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왔다.

현재 ‘강서한울타리’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포함해 이대서울·목동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필병원, 해빛아동청소년발달센터, 예인직업전문학교 등 52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올해 65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관계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최근 급증하는 심리·정서적 위기 청소년을 위해 상담 전문기관을 집중 발굴해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00-67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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