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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입주민 소통·화합 위한 공동체 활동 적극 지원

AI 요약울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 21개 단체를 선정하고, 단체당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울산시는 사업 집행을 위한 설명회와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공동주택 입주민 소통·화합 위한 공동체 활동 적극 지원
울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고, 서로 돕고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5월 22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21개의 최종 지원 대상 단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아파트 단지 내 이웃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참여도와 적정성, 구체성, 지속성 등을 종합 심사해 실효성과 주민 상생 효과가 높은 단체들을 선정했다.

선정 단체들은 각 단지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뉴시티 에일린의뜰 2차 ‘다온작은도서관’은 공동체(커뮤니티)센터 공간을 활용해 요리 활동과 풍경·도자기·도마 만들기 체험,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을 진행한다.

‘동원로얄리더스’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밤 영화제와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에듀파크 에일린의 뜰 ‘에봉회’는 친환경 정원 조성과 환경교육, 새 활용(업사이클링)·보드게임·줍킹* 체험, 주민 어울림한마당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줍킹: ‘줍다’와 ‘워킹(Walking)’을 합친 말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

또 한신더휴 에듀포레2단지 ‘더휴 행복이음’은 작은 음악회와 가족사진 촬영,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놀이시설 운영 등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 다른 공동체 단체들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주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단체에는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단체당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 전체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 규모다.

선정 단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소규모 음악회와 축제,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자원순환 활동, 입주민 정원 가꾸기, 문화교실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선정된 공동체들의 체계적인 사업 집행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중 회계 실무 및 보조금체계(시스템) 사용 방법,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포함한 설명회와 조언(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층간 소음이나 개인주의 등으로 아파트 공동체 내 갈등이 부각되는 요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화합하려는 활동들이 매우 가치 있다”라며 “이러한 소중한 주민 공동체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시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살기 좋은 주거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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