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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한결같은 효심 동래구 복산동 최이분 씨 '효행 실천 유공' 시장 표창 영예

AI 요약부산 동래구 복산동에 거주하는 최이분 씨(63세, 여)가 제54회 어버이날 효행 실천 유공 시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최 씨는 44년간 시어머니를 한 집에서 모시며 헌신적인 효행을 실천했으며, 특히 시어머니의 건강 악화 이후에도 지극한 정성과 책임감으로 돌봄을 이어왔다. 복산동장은 최 씨의 효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효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4년 한결같은 효심 동래구 복산동 최이분 씨 '효행 실천 유공' 시장 표창 영예
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은미)는 관내 거주하는 최이분(63세, 여) 씨가 제54회 어버이날 효행 실천 유공 시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부산시가 지난 5월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효행자 4명과 효 실천 기여 단체 및 기관 3개를 선정해 수여한 것이다.

최이분 씨는 지난 1982년 결혼한 이후 44년간 시어머니를 한 집에서 모시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다. 최이분 씨의 효심은 시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된 이후 더욱 빛을 발했다.

시어머니는 지난 2000년 중증 지체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0년 전부터는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최이분 씨는 힘든 기색 없이 지극한 정성과 책임감으로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곁을 지켰고, 치매 발병 이후 적극적인 의료 조치와 돌봄으로 시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호전시키는 기적을 일구었다.

주변 이웃들은 "본인의 생활보다 시어머니를 먼저 챙기며, 오랜 병수발 속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가족들을 아우르는 모습이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진정한 효부”라며 입을 모았다.

최이분 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다”라며 “가족 모두가 화목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 “점차 퇴색되어 가는 효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준 최이분 씨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표창이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효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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