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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지원

AI 요약광주 광산구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것을 확대하여 출산 및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다자녀 출생축하금 규모를 광주 자치구 중 가장 크게 확대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 완화 및 취약 가구 돌봄 시간 확대 등 양육 지원도 강화한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지원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광산구는 △둘째 아이 20만 원 △셋째 45만 원 △넷째 100만 원 △다섯째 이상 3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다자녀 출생축하금 기준 광주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다섯째 아이 이상은 출생 시 100만 원, 돌 이후 200만 원으로 나눠 지급한다.

출생일 기준 아이의 아버지나 어머니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출생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양육 지원도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2026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 부모‧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의 정부 지원 이용 시간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돼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저출생 해소를 위해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한 만큼, 출생축하금을 둘째로 확대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2025년 올 한 해 155세대에 총 1억 535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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