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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전라남도의 책임있는 역할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AI 요약광주광역시가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에 전라남도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광주시는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전라남도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와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시는 특별광역연합이 광주·전남 공동의 이익 실현과 호남권의 새로운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임을 강조하며, 양 시·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에 대한 전라남도의 책임있는 역할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왔다.

지난 10월 2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규약안을 의결하였고, 운영 분담금 15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하여 제도적·재정적 준비를 모두 마쳤다.

그런데, 전라남도는 규약안을 전라남도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분담금 15억 원마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전액 삭감됨으로써 출범 추진 동력을 스스로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권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시기에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지연된 점을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특별광역연합은 광주·전남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가장 확실한 제도적 기반이다.

양 시·도가 생활·경제·산업권을 공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특별광역연합은 가장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협력 장치이다. 이를 통해 부족한 자원과 역량을 통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별광역연합은 제1호 공동사무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 등을 통해 시·도민의 생활권을 하나로 묶어낼 뿐만 아니라, AI 인프라·실증·인재양성 등을 통한 산업 고도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군 공항 이전 후속조치 등 광주·전남의 핵심 전략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호남권이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다. 전라남도가 규약안 상정을 보류하고 예산안을 삭감한 것은 단순히 출범 시기가 늦어지는 것을 넘어, 정부의 초광역 정책인 ‘5극 3특’ 체계 안에서 호남권이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스스로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라남도의 전향적 입장 변화와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선, 광주·전남 공동의 이익을 최우선에 둔 전라남도의 용기 있는 결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가 규약안 및 예산안 처리에 대해 조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광주광역시는 굳건히 협력의 손을 맞잡고 양 시·도의 상생발전과 호남권 비상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2025. 12. 8.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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