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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열었다… 2028년 500만 목표

AI 요약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최고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했다. 부산시는 유니크한 관광 자원 개발, 수준 높은 축제 기획, 글로벌 미식 도시 위상 강화, 대규모 MICE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을 31.5% 증가시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비짓 부산패스 판매, 해수욕장 피서객, 크루즈 입항, 의료관광객 등 주요 지표에서도 최다 기록을 달성했으며, 재방문 의사율 84.8%와 트립어드바이저 아시아 2위라는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연간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 및 외국인 관광 지출액 1조 5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5대 추진 전략과 3대 핵심 방안을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열었다… 2028년 500만 목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0월 말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01만 9천164명으로, 역대 최초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공식 집계 이후 최초 성과로, 전년 동기 외국인 관광객 수(245만 1천57명) 대비 약 2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로는 대만(56만 4천496명), 중국(48만 3천69명), 일본(43만 617명), 미국(20만 9천468명), 필리핀(14만 6천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024년 10월 누계)보다는 8개 국가(지역)에서 20퍼센트(%)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기존 주요 방문국 외에 신규 시장에서도 부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식·크루즈 관광을 비롯해,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융복합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 다방면의 관광 전략이 부산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영화·공연·음악·미식 등 부산 전역의 문화자원을 한데 모은 ‘페스티벌 시월’을 중심으로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투어 축제 ‘세븐브릿지 투어’ , 글로벌 음악 애호가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로 3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등 메가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리며 관광객을 유인했다. 또한,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을 활용한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프로그램 확대, 디지털 유목민 증가 흐름과 발맞춘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운영, ‘나이트 뮤직 캠크닉’, ‘나이트 마켓’ 등 야간관광 콘텐츠 고도화 등 부산만이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은 8천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퍼센트(%)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산 관광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시는 202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외국인 관광 지출액 연간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고자 하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시는 '2028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도약'을 비전으로, 이를 위한 5대 전략·1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기존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광 인프라·영역·콘텐츠 확장을 골자로 한 3대 핵심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가 마침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 부산이 세계인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임을 확고히 했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부산을 찾았던 외국인 관광객의 84.8퍼센트가 부산에 다시 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이라며, “결국에는 '재미있는 도시가 승리한다'는 확신으로, 부산 전반의 문화·관광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관광 인프라를 빈틈없이 구축해, 2028년 5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반드시 열겠으며, 그 성과가 곧바로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과 자부심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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