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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년 예산안 제출…미래 성장·안전·동행 시정 기조 제시

AI 요약천안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성장, 안전, 동행'을 기조로 한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미래 성장동력 강화, 체감형 경제정책 추진, 도시 인프라 혁신, 재해재난 대비,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돌봄 실현,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등 7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했으며, 2026년 본예산은 전년 대비 600억 원 증가한 2조 4,900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천안시, 2026년 예산안 제출…미래 성장·안전·동행 시정 기조 제시
천안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제284회 천안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예산안 설명과 함께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천안시는 뜻하지 않은 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해 왔으나, 2,500여 명의 공직자들은 행정 공백 없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안시는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번영의 길을 달려왔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폭염, 화재,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문화도시로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K-컬처박람회, 빵빵데이 등 천안 대표 축제에 1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112개 기업으로부터 6,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2개 투자사 유치와 37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했다.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위해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삼거리공원 재탄생, 승천천 자전거길 완공, 유관순 파크골프장 확충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했다. 천안역 증개축 착공과 부성역 신축 설계 확정으로 수도권 전철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신부동 공영주차타워 준공으로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청년 정책, 생애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모든 시민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5월 천안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하며 충청남도 대표 도시를 넘어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2위 등 다양한 대외 평가에서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천안시 시정 기조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성장!’,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그리고 시민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동행!’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역점 시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성장동력 강화: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를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MICE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완성하여 AI와 ICT 기반의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현하고,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혁신과 창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체감형 경제정책 추진: 15개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망하고 우수한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천안사랑카드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골목상권 육성 및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청년 인턴 확대 운영, 천안형 채용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도시 조성 및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셋째, 도시 인프라 혁신 및 균형발전 도모: 천안역사 증개축과 동부광장 조성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성환이화시장 일대를 지역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추진한다. 시내버스 회차지 및 공영차고지 조성,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등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도심 교통망과 광역 도로망 확충, 생활권 연결도로 정비로 쾌적한 교통 흐름을 확보한다. 넷째, 완벽한 재해재난 대비 및 안전한 도시 조성: 재난재해 유형별 능동적 대응 시스템 강화,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활동, 현장 중심 대응 체계 구축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시행, 드론 활용 모니터링으로 주요 공공 시설물 및 위험 지역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주력하며 안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제고한다. 다섯째,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 및 지속가능한 내일 준비: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및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취약 지역 맞춤형 예방 사업 및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지원하고, 농업 및 과수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이상기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인식 제고에도 힘쓴다. 여섯째, 맞춤형 돌봄 실현 및 저출생, 고령화 대비: 셋째 아이 출생장려금 1천만 원 확대, 임산부 교통비 및 산후조리 지원 등 출생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돌봄기관 인프라 확충 및 틈새 돌봄 기능 확대로 든든한 보육 환경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시립 노인요양시설 운영 내실화,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 지원, 청년 자활 사업 및 보훈가족 예우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 증축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지원 사업 및 돌봄 서비스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실현을 위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일곱째,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및 시민 행복 증진: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천안 3대 축제 관람객 200만 시대를 열고, 성성아트센터, 서북구문화원, 신부문화회관 복합 조성 사업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지역별 균형 잡힌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여 시민 건강 증진 및 이용 편의를 높인다.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을 전국적인 명소로 가꾸고, 도심숲과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의 충전소로 만든다. 2026년 천안시 본예산은 작년 대비 600억 원 증가한 2조 4,900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일반회계는 2조 1,500억 원, 공기업 및 특별회계는 3,400억 원이다. 일반회계 중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9,234억 원, 안전과 일반공공 분야에 2,049억 원, 산업교통 분야에 2,019억 원이 배정되었다. 문화관광과 교육 분야에는 1,747억 원, 지역개발 분야에 1,663억 원, 환경과 농업 분야에 각각 1,387억 원과 1,132억 원이 책정되었다. 김석필 권한대행 부시장은 “한정된 재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구성한 만큼, 의원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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