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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어통역센터, 의사소통 창구 역할 ‘톡톡’

AI 요약무주군 수어통역센터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통역,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반인 대상 초급 수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양성 및 접근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무주군 수어통역센터, 의사소통 창구 역할 ‘톡톡’
무주군 수어통역센터가 수어 통역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에 힘쓰며 장애 인식개선과 소통 창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모두 390명으로, 수어통역센터는 이들과 지역사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올해에만 통역 559건, 상담 266건, 교육 12회를 진행했다.

특히 17년 경력의 수어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면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장애인의 날’ 등 지역 내 대규모 행사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알권리 충족에 기여했으며,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 6.~9. 14.)에는 행사장에서 수어 통역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8. 7.~11. 6.)한 일반인 대상 초급수어 교육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부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수어 표현까지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나두호 무주군 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수어 교육의 만족도가 약 85%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었는데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 접근성 향상, 유대감 강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장애 유형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재활, 상담, 교육, 직업훈련,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협회 운영을 뒷받침해 이들의 의사소통과 인식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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