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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부주의’가 화근

AI 요약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원인 분석 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44.3%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담배꽁초, 불씨 방치 등 안전 불감증과 농업 부산물 소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비주거시설 화재 피해액은 전체의 77%에 달했으며, 오후 1시~3시 사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 소방본부는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 속 ‘부주의’가 화근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총 1062건의 화재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전년 동기간(390건)보다 20.5%(80건) 증가한 470건으로 전체 화재의 44.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불씨·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꼽혔다.

임야 화재는 해빙기(2∼3월) 농업 부산물 소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리 소홀로 94건 발생했고 전년(45건) 대비 108.9%(49건) 급증했다.

특히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69건(44.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도 157억 원(전체 피해의 77%)에 달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전년 대비 23%(34건) 늘어 낮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순찰과 해빙기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체 화재의 절반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대형 화재를 막는 첫걸음인 만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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