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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소방,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성과 뚜렷

AI 요약전북소방본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상반기 병원 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 단축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 사례 분석 및 전주, 군산 지역 확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익산, 정읍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소방,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성과 뚜렷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의 협조를 통해 운영차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도민에게는 소중한 골든타임이 확보해주고, 출동대원에게는 교차로 진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일반 차량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스템의 정교한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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