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김재종 옥천군수가 2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향후 4년간 군정을 위해 함께 뛸 600여 공직자 앞에서 취임사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현재 북상하는 태풍 대비에 집중하기 위해 간소하게나마 계획했던 옥천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이날 아침 직원들과 함께 정례조회를 갖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4년간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군민의 염원과 희망이란 돛을 달고 4년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펴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굳건한 정신으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원조회를 마치고 군정홍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민선7기가 대해(大海)로 ...

충북 옥천군은 이 시기에 논에 번져 벼 생산량에 악영향을 주는 먹노린재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9일 관계 부서 간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축산과 등 관계 부서가 모여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먹노린재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7월 2일 취임을 앞두고 아직 당선인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한 김 당선인은 “무엇보다도 농가에 대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해 먹노린재 농가 피해를 철저히 차단시킬 것”을 주문했다. 나머지 전 부서도 적기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함께 주력하기로 했다.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먹노린재로 인한 농가 피해 차단을 위해 지난해 먹노린재가 집중 발생했던 안내·안남·청산·청성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선제적인 예찰에 나서고 있다. 26일까지 ...

옥천군 제25대 친환경포도왕에 동이면 세산리의 남경옥 씨(여, 59)가 선발됐다. 남 씨는 친환경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하며 포도 재배 경력 17년 만에 최초의 여성 포도왕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직장인 남편 덕에 집안일과 농사라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더 빠르게 뛰어다닌 결과다. ‘친환경 포도왕’ 선발은 농산물 시장 해외 개방에 따른 자체 경쟁력 확보와 지역 농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9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다. 포도연구회 임원과 포도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작황 상태, 품질인증 여부, 출하 유형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남 씨는 이번 심사에서 인증, 출하, 품종갱신, 작황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난의 위기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김 권한대행은 안남면 지수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상열 옹(94)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애국심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초고령의 나이인 김 옹은 6·25 전쟁 당시 대구 팔공산과 무주 무풍면 등의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하면서 많은 공을 세웠다.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68년이 지나서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김 옹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빛에서 투절한 애국심과 충성심이 묻어났다. 김 권한대행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희생정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 대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범군민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3일 청소년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사 및 외암민속마을로 주말문화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역사문화탐방은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되새기며 충무공의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문화유산의 의미를 일깨우는 자리를 가졌다. 가족과 함께 문화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낌으로서 조상들의 슬기와 사상을 배울 수 있고 올바른 역사이해와 애국의식을 갖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역사탐방에 참가한 한 한부모는 "주말이면 애들이 집에서 스마트폰 게임만 하면서 지냈는데 가족과 함께 문화탐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에는 전통공예체험관, 11월에는 독립기념관 등 주말문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 9)을 기념해 오는 15일 관성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개소 9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인형극을 펼친다. 올바른 칫솔질과 바른 생활 습관 유도를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시켜 어릴 적부터 충치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되는 인형극은 ‘누가 내 치아 훔쳐갔어?’라는 제목에,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양치질을 꼭 해 입속 충치 세균을 없애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인형 캐릭터가 펼치는 율동과 음악으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인형극을 펼치며, 관성회관 로비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충치예방을 위한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2세대 청년 농업인 체험농장 운영 지원’ 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도우며 농촌 지역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비하고 40세 미만 젊은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해 청년층의 농촌인구 유입 등을 유도하기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년차 초보 농부이자 동이면 세산리에서 `세산곤충체험농장`을 운영하는 김사헌 씨(36)는 지난 2월 군농업기술센터의 ‘2세대 청년 농업인 체험농장 운영 지원’ 사업에 뽑혔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김 씨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해 애완곤충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차세대 녹색자원으로 급부상하며 고부가가치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와 그간 쌓아온 지식으로 체험객과 교감을 이루고 싶은 꿈도 있었다. 각종 귀농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전국...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정구경기에서 여자 초등부 충북 선발팀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4일간의 대장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옥천군 장야초(김혜윤, 천은정, 윤채영)와 죽향초(이소연, 강나연, 조도경), 청주시 창신초(채희원)가 출전한 여자초등부에는 총 7명의 선수 중 6명이 옥천 출신으로, 정구 강군답게 뜨거운 열기로 경기를 집중시켰다. 28일 김영만 옥천군수도 경기가 열리는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을 찾아 충북선발팀을 격려하고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옥천의 얼굴로서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단과 관중을 위해 참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 정구경기가 펼쳐지는 옥천군은 정구실업팀을 갖추고 있는 정구 강군이다. 2003년 창단 이후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금메달(김지연), 단체전 은메달, 개인복식 동메달(윤소라, 고은지)등을 획득했다. 또한 제16회 ...

충북 옥천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월 하루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차 운행을 금지하는 ‘차금데이’를 지정‧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차금데이’는 지난 4월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과정에서 한 직원의 제안에 의해 시책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지자체 공무원이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실천에 옮기고자 시작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 첫 번째 날로 5월 마지막 금요일 25일을 ‘차금데이'로 지정하여 우선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출장과 대민 현장업무가 많은 사업소와 읍‧면사무소는 자율적으로 솔선하여 실시하며 임신부, 장애인, 유아동승, 친환경차량 등은 제외다. 한편, 옥천군은 날로 급증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시책들을 강구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대응 옥천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결혼이주 농촌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농촌다문화가정 생활적응 교육’을 추진한다. 23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 생활개선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연계해 10월까지 다문화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생활개선회를 통한 멘토링 교육, 전통음식 교육, 생활공예 등의 3과정으로 나눠 총 8회에 걸쳐 1회당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선 생활개선회 회원과 멘토-멘티를 맺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분 쌓기를 통해 타국에서의 원활한 정착을 돕는다. 나들이용 간식, 밑반찬 등 한식을 응용한 요리를 익히며 한국형 식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명절 제례 음식 등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익힌다. 생활원예와 민속공예 교육도 실시해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기에 도전하며 건전한 취미생활을 돕는다. 한편, 지난 23일 군 농기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다문화여성 35명이...

옥천군 옥천읍 시내버스 종점 인근 옛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 자리에 자연친화적 녹색 쌈지 숲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옥천읍 금구리 139-7번지 일원 496㎡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색 쌈지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2003년도 품관원이 매화리 현 군 농업기술센터 옆으로 이전한 후,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빈 공간으로 남겨져 있다 지난해 건물이 철거됐다. 인근에는 시내버스 종점과 택시 승강장이 위치하고, 주민 통행량도 많아 유휴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기도 하다. 도심 속 미완성 공간이었던 이곳이 오는 6월까지 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홍단풍, 백철쭉, 산철쭉 등 1170여주의 나무가 식재되고, 휴식과 산책을 위해 나무 데크와 정자, 벤치 등이 꾸며진다.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파도타기, 공중걷기, 허리돌리기, 등허리근육풀기 등 9종의 운동기구도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녹색 쌈지 숲은 고농도 미세먼지 해...

해발 656m의 장령산을 무대로 빽빽한 소나무와 참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봄을 맞아 힐링과 심신치유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곳은 스트레소 해소, 면역기능 강화, 살균작용에 탁월하다는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돼,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깨끗한 자연 향기로 상쾌함이 더해진다. 오염되지 않은 산천초목을 간직한 중부 지방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이 곳을 관통하는 금천계곡과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기도 한다. 더욱이 다양한 각종 야생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휴양림 안에는 숙박 가능한 숲속의 집(18실)과 산림문화휴양관(17실)을 비롯해 금천계곡을 따라 정자, 데크, 놀이터,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학습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숙박시설의 주말 인터넷 예약은 초를 다퉈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오전 9시부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