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지난해 4월부터 납세자보호관을 세무 부서가 아닌 예산법무과에 배치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방세법에 근거해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권리보호요청,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해주고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의 권익보호 업무를 전담하며 지난 8개월 동안 230건의 세무 상담, 지방세 고충 민원 처리 등 상담 업무 실적을 올렸다. 박정숙 납세자보호관은 “이 씨의 사례처럼 세법의 복잡성으로 사실상 납세의무를 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분이 많다”며 “작은 일이라도 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천안시민 납세자분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명국 예산법무과장은 “납세자보호관이 세정과 등 부과부서가 아닌 예산법무과에 배치된 것은 부과부서와의 독립성을 강...

천안시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8주간 겨울방학을 이용해 천안신촌초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행복드림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주관하고 천안교육지원청, 신촌초등학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는 2019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수련시설이라는 기존 울타리를 벗어나 마을이 함께 학교 안으로 찾아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교육 모델이다. 학교 속 유휴공간에 작은 수련관을 조성하고, 체험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 제공해 창의력 및 사고력 증진, 대인관계 형성 능력 향상, 봉사정신 학습, 신체건강 증진 등을 도모한다. 독서, 구연동화 등 자기개발과 방송댄스, 배드민턴 등 신체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안박물관, 홍대용과학관, 충청남도안전체험관,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해 내고장을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학교교육에서 벗...

천안시는 10일 문화재생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도시-재생 콜로키움’을 원도심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colloquium)은 사전 신청한 4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문화로 도시를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천안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로키움은 ‘함께 말한다’는 뜻으로,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의하는 형식으로 세미나보다 광범위한 청중들에게 제공되는 1외의 강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천안 원도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재생 현장 팸투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문화-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분반 공유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 팸투어는 아트큐브136을 출발해 원도심 청년 상가거리, 남산 중앙전통시장, 남산별관 순으로 이동하며 천안의 원도심, 문화 재생의 현장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문화와 도시’, ‘도시와 재생’, ‘재생과 문화’의 3가지 테마에 관해 각각 ‘문화를 통한 도시의 진화’, ‘트렌...

천안시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 협력체의 실무과장들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이하 예타면제)를 위한 제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군 실무과장은 4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반드시 반영시키자고 결의했다. 예타면제는 정부가 10월 24일 최근의 민간투자 위축과 고용상황의 어려움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그 일환으로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에 대해 예타면제로 추진하는 것으로 선정 작업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국가균형위)에서 하고 있다. 예타면제 대상 사업의 가이드라인은 ‘대통령 지역공약’과‘시‧도간 인프라 구축 등 광역단위 사업’ 및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효과가 두드러진 사업’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최적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중부...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하면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북상에 앞서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하기도 했다. 시는 폭염, 가뭄,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시책을 펼쳤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위험시설 정비, 풍수해보험사업을 추진했으며, 재난 대응 역량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난대비훈련 등에도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한 해 만에 8등급에서 5계단 수직 상승한 3등급을 받았으며,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각종 수상을 휩쓸며 안전도시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시상 종류도 다양해 대통령표창 1개, 장관상 7개, 도지사상 1개, 육군참모총장상 1개, 지방병무청장상 1개, 32사단장상 1...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지역특화작목인 천안 ‘하늘그린오이’가 첫 정식(定植)으로 황금돼지띠의 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열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동남구 목천읍 동평리 노영래(43세) 농가가 천안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하늘그린오이를 정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하는 오이는 가온(加溫)재배 다다기오이로 2월 중순에 첫 수확이 이뤄지며 6월 하순까지 수확되고 다시 다음 재배를 준비해야 한다. 천안 지역에서는 전체 시설재배 면적(172ha)의 약 30%인 52ha 105여 농가가 가온재배를 통해 다다기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1월 하순까지 정식을 마친다. 나머지 70%인 120ha 234여 농가는 가온하지 않고 축열물주머니와 터널비닐로 보온(保溫) 재배 하며, 2월 상순부터 정식해 3월 중순에 첫 수확을 시작하고 6월 하순에 끝마친다. ‘천안오이’는 1991년 병천면을 중심으로 하우스 재배를 시작한 이래 2017년말 기준 병천, 동면, 수신, 목천, 풍세 등지...

천안시가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이 부지매입을 완료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해 용역비 5000만원을 절감했으며,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4월 공유재산 심의 의결 및 공모사업 확정, 7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시설은 동남구 구룡동 일원 총 59억(국비 20억, 시비 39억)의 사업비를 들여 6612㎡ 부지에 건축면적 1322㎡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성장기 고등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교 23개교, 2만2000여명에 대한 무상급식 현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서는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공간이 부족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신축이 불가피하다. 시는 내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용역업체를 공모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교육센터가 지난 24일 충남도 기후변화교육센터 지정 공모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기후변화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문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19년부터 3년간 2억 1000만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재교구 제작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는 그동안 유아ㆍ초ㆍ중ㆍ고ㆍ성인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기후변화 서천생태지도자 양성, 지역 기관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충남도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 각종 행사 체험교육 부스 운영 및 학회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며 기후변화 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구충완 서천군 환경보호과장은 “향후 충남도 기후변화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기관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

천안시는 2019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30분 태조산 해맞이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태조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천안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시민들과 함께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마련한다. 일출 전 새해 ‘희망의 노래’, 천안시 번영 기원 ‘길놀이’, 합창단 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진행되고, △신년메시지 낭독 △희망 퍼포먼스 : 박 터트리기 △해맞이 소망풍선 날리기 △다함께 노래부르기 △새해 덕담나누기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와 해맞이 기념 포토존 등 해맞이 방문객의 새해 소망 기원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시민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풍서천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할 수 있도록 조성돼 기해년 관광객들을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파종한 꽃양귀비, 금계국이 내년 봄 만개할 예정으로, 지난 봄 장관을 이뤘던 유채꽃과 더불어 알록달록 봄의 꽃 향연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가을·겨울에는 갈대가 군락을 이뤄 은빛 물결로 출렁이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서천은 광덕면과 풍세면을 가로지르는 지방하천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도심지와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2014년부터 ‘고향의강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친수·생태공간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초화류와 수목 식재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펼쳤다. 또 깨끗한 하천환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초·관수작업 등 유지관리 공사를 시행했다. 풍세면과 광덕면은 주민과 함께 풍서천 하천부지에 유채꽃을 파종해 지난 봄 하천 산책로 옆으로 활짝 핀 유채꽃밭 등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고향의강 ...

천안시가 올해 12월 착공, 2021년 2월 준공 목표로 천안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을 활용한 5만2000톤 규모의 빗물일시저장시설을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 지역인 백석·불당동 일원은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한 불투수면적 증가에 따른 하천 유출량 증가와 미개수된 장재천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및 인근 지역의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백석동 일원 6만3200평방미터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행정안전부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빗물일시저장시설은 집중호후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치면 인근 장재천을 통해 방류하는 시설로, 초기 최대홍수량을 33.3%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공사가 시작되면 수영장 이용객이나 배구 경기관람객 등 종합운동장 주차장 이용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알코올 중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재활프로그램 등록 회원이 커피머신 엔지니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직업재활프로그램 ‘위 캔 두 댓(we can do that!)’은 바리스타와 커피머신엔지니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독자의 사회적 기능과 낮아진 자존감을 향상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엉클컴퍼니와 협력해 이론교육, 에스프레소 추출 등 바리스타 실기교육을 2달간 진행했고, 중독자가 커피머신 엔지니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 준비를 도와 자격증 취득 결실을 맺었다. 자격증을 취득에 성공한 김 모 씨는 “전에 일할 때 다뤘던 기계와 분야가 달라 씻고 조립하는 게 어려웠지만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니 그간 힘들었던 기억이 씻겨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게임,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