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유지유량 감소로 강 하구의 바다화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하동군이 재첩 어업인의 생계터전인 섬진강을 살리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섬진강 상류댐 및 다압취수장 건설로 하천 유지유량이 줄어 강 하류에 퇴적토가 쌓이고 해수유입으로 염화현상이 심화하면서 재첩 폐사와 서식지 감소로 어업인의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실제 섬진강 하구의 염분 농도가 재첩이 폐사하는 20psu(psu는 해수 1㎏당 염분농도)까지 상승하면서 2001년 646t이던 재첩 생산량이 2016년 202t으로 3분의 1이상 급감해 재첩산업에 종사하는 1000여명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하동군은 재첩서식지 확대를 위해 모래톱을 준설하고 수계복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탄원 등 섬진강을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군은 먼저 갈수록 줄어드는 강 하구의 재첩 서식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하동읍 신기, 광평, 두곡지구에 섬진강 모...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주말 한다사중 꿈나래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제2회 한다사중학교장배 초등학생 드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다사중학교는 첨단 분야인 드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고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드론개발 및 드론 조종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날 드론대회에는 하동지역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드론 조종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에 참가한 갈육초등학교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드론을 세밀하게 조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승패를 떠나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규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드론에 담아 멀리 또 높이 날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로서 ...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은 지난 1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미디어 교육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센터 팀이 문화적 소외지역인 도서벽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교육복지 활동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드론을 이용한 촬영 및 방송시스템 체험교육, 3D 카메라를 활용한 VR 체험교육까지 다양한 체험을 했다. 드론으로 학교주변의 모습과 친구들의 모습을 촬영도 해보고, 블루스크린 앞에서 배경과 합성된 화면으로 재미있는 영상도 만들어 봤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드론을 이용해 학교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촬영을 해 보니 신기했다”며 “영상은 방송국에서만 만드는 것 인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하동매실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29일 하동군과 농협 하동연합사업단에 따르면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28일 하동농협과 악양농협에서 올 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 이날 하동농협 만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한 첫 수매가격은 왕특대가 ㎏당 2100원, 특대 1500원, 대 13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됐다. 판매가는 왕특대 2500원, 특대 1900∼2000원, 대 1600∼1700원으로 예상되며 수매가와 판매가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매실 주산지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531농가가 405ha에서 연간 3000t의 매실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동매실은 생장기 등에 기후조건이 알맞고 별다른 병해충이 없어 씨알이 튼실하고 빛깔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축제도시 하동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봄꽃 잔치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지난 18∼27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꽃양귀비 축제는 알맞은 비로 축제기간 내내 만개한 꽃이 이어지면서 축제장을 찾은 수십만 관광객이 아름다운 꽃양귀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세계축제도시 하동! 꽃양귀비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직전마을 16만㎡의 너른 들판을 붉게 물들인 꽃 양귀비가 선명한 자태를 뽐내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광객 노래자랑·여성합창단 하모니·국악 한마당·초청가수 및 그룹사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다 꽃 양귀비 단지에서 펼쳐진 꽃밭 음악회 등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워터바이크, 꽃양귀비 화관만들기, 미꾸라지 붕어잡기, 네잎클로버 찾기, 왕고들빼기 체험, 허브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분재·허브 제품, 녹차연구소 제품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했...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부모&즐거운 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은 부모로서의 나를 점검하고 자녀의 발달별 특성과 그 연령에 맞는 양육 기술을 익혀 부모·자녀 간의 소통력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집합교육으로 나눠 실시되는데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하동초등학교, 화개초등학교, 한다사중학교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녀에 대한 이해 및 부모역할에 대한 확장, 부모 역할에 대한 생각 바꾸기 등으로 구성돼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랑의 기술을 전수한다. 집합교육은 ‘부모 코칭 상담사’ 초급과정으로, 6월 매주 목요일 진교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비폭력 대화훈련, 성격 심리 검사, 부모는 자녀의 거울, 감정코칭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집합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

‘세계축제 도시 하동, 꽃양귀비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개막한 제4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꽃양귀비 축제는 현재 16만㎡ 직전들판을 붉게 물들인 꽃양귀비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번 주 절정을 이룬다. 축제장은 행사 일주일 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찾기 시작해 석탄일인 22일 현재 26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봄꽃 축제의 명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예년보다 색깔이 진하고 행사장을 관통하는 옛 북천역 레일바이크와 직전천을 따라 조성된 둑방길은 농촌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예년과 달리 이른 오전 시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이는 같은 기간에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인근 금오산의 짚와이어 등 하동 전역으로 연계 관광 목적의 방문이 늘어난 때문으로 보인다. ...

차(茶)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전통 차농업’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 올랐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래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브랜드를 찾아내 수여하는 상으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하동군은 16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농업분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부문에서 ‘하동 전통차 농업’이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 전통 차농업의 착한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행정과 차 생산농가, 가공업체, 녹차연구소 등이 전통 차 보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지난해 11월 국내 세 번째이자 차 분야에서는 최초로 하동 전통차 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

하동군 금성면 나팔마을에 사는 김채열 어르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자녀들이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지난 주말 나팔마을 공원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화제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마을노인회가 준비한 케이크와 이장협의회 및 면사무소가 마련한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식사·과일·떡·음료 등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대접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 김채열 어르신은 부인 정현남(80)씨와 함께 살고 있는데 슬하에 3남 4녀의 자녀를 두고 다복하게 살고 있다.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는 어르신의 건강비결은 하루 커피 한잔과 맛있게 드시는 3끼 식사라고 했다. 특히 젊어서부터 노래 부르기를 즐겨해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민요경창대회와 노인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날 잔치에는 이현승 면장과 손영길 군의원, 서기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의 천수를 축하했다. 이현승 면장은 “김채열 어르신의 100세 생신을 맞...

전교생이 30명도 안 되는 작은 농촌학교 학생들이 1인 1스마트패드를 사용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김선영)는 학생들의 SW교육을 위해 레고 위두, 터틀로봇, 스마트패드 및 노트북을 구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천초등학교는는 ‘놀자! 놀면서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2018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북천초등학교는 SW교육 선도학교 예산 외에 49회 졸업생인 ㈜하나이엔지 배종석 님이 기부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이 사용할 SW교구와 스마트패드, 노트북을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교생 29명이 1인 1패드를 사용하며 SW교육 외에도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매월 교원연수를 통해 SW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영 북천추등학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보여주고 ...

하동군은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군민 중 근육병 등 133종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가족 소득 및 재산의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33개 질환자에게는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10%)이 지원되고, 이중 근육병 등 11개 질환자에게는 간병비, 고전적 페닐케톤뇨증 등 7개 질환자에게는 특수식이 구입비가 지원된다. 해당자는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증명서, 통장사본,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진단서 등을 갖춰 하동군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의료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은 지난해 희귀난치성질환자 37명에게 1억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이환근 하동군 보건소장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2018년 5월 1일(화)에 화사한 봄을 맞이하여 봄맞이 특색교육으로 ‘영산홍 데이’를 실시하였다. 완연한 봄의 기운이 퍼진 5월의 첫날 실시한 ‘영산홍 데이’는 봄을 맞이하여 색색의 꽃을 피어낸 영산홍이 가득한 한다사중학교의 교정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내 고장 하동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애교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활동이었다. 또한 영산홍은 한다사중학교의 교화로서 사랑, 자애, 우아를 상징하는 꽃이다. 꽃의 상징에 맞게 학교에서는 ‘영산홍 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교정을 거닐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며 서로 협력하는 활동을 제공하여 교우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예방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 오늘 실시한 ‘영산홍 데이’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우리학교, 우리고장 자랑 글짓기, SPRING 영시 짓기, 자연관찰탐구, 영산홍 세밀화 그리기 등 교실이 아닌 봄이 가득한 한다사중학교의 교정 곳곳을 거닐며 진행되었다. 정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