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부족한 담보력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신해 시가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7억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특례 보증기간은 1~4년이다.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기업 등이다. 기업 또는 대표자가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불량 거래처로 규제된 사실이나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례 보증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를 참조해 신청서 각종 서류를 갖추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 내선 107번)에 제출해야 한다. 신용보증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줘 시중 은행에서 2% 이자에 대출받을 수 있다.

전국 74곳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수채화로 만나는 전시회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시청 2층 공감 갤러리에서 ‘소녀, 평화를 외치다’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휴학 중인 김세진(30·남) 씨가 104일간 전국을 다니며 화폭에 담은 소녀상 그림 74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모습으로 제작됐지만, 지역마다 다른 표정과 배경의 소녀상 모습을 따뜻한 색채로 섬세하게 묘사했다. 전시작 중 성남시청 광장의 소녀상을 그린 작품은 30여 개의 태극기가 달린 나무가 소녀상을 지키는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 속 태극기는 민중의 항일 정신을 의미한다. 전시회 기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도슨트 타임이 마련된다. 김세진 씨가 관람객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고, 하나하나 설명을 곁들인다. 김 씨가 전국에 소녀상이 설치된 곳을 찾아가 수채화로 남기는 작업을 시작한 건 서울 일본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에 이어서 두 번째로 촛불시민들이 만들고자 했던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두 번째 중요한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 다이닝홀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촛불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 1차적으로 중앙정부교체가 이루어졌지만 풀뿌리, 지방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그 변화가 국민을 제대로 존중하는 주권자로 국민을 존중하는, 국민의, 주권자의 의지가 관철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주당 정권이 성공하지 않으면 이재명 개인의 정치적 미래도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든 총선이든 개혁진보진영이 패배하면 저를 포함한 모두가 기회를 잃는 것”이라며 “국민도 불행하고 국가도 불행하고 정치...

이재명 성남시장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기초의원 선거구제 변경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기초의원 선거구 및 의원 정수 현황’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표를 보면 성남시의 2인 선거구 비율이 14개 중 12개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며 “즉 공천 받으면 100% 당선, 공천 못 받으면 100% 낙선인 시의원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이 시민 편을 들까요 공천하는 당 편을 들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반시민적 반민주적인 2인 선거구는 폐지하고 3~4인 선거구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의원 선거를 4인 선거구로 바꾸자 홍준표 대표가 무력으로 막으라 지시했다”며 “남경필 지사의 경기도는 선거구획정위 명단공개도 거부한 채 현 상태를 시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또 “정당공천제 폐지는 못하더라도 광역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는 기초의원 선거구는 2인 선거구제를 금지하고 3...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을지대학교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성남에서 불법고리사채를 없앤 비법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요즘 성남에는 불법사채 전단지가 사라졌다”며 “전단지 뿌리면 바로 걷어서 없앨 뿐 아니라 그 번호는 차단조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빌리려는 사람을 가장해 불법사채업자에게 전화를 하고 약속한 장소에서 그들을 만나면 현장에서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실제로 불법사채업자를 잡은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했다. 연기대상을 준 것”이라고 말해 참석한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시는 이런 방법으로 연 1000%가 넘는 고금리 불법사채를 해온 일당을 잇달아 검거한 바 있다. 이 시장은 “금리 27.9%가 넘는 불법사채를 신고해달라.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한테 빨대 꽂는 것을 없애야 한다”며 “유일하게 (성남, 서울, 하남 등 3개 행정구역이 걸쳐진) 위례신도시에는 불법사채 전단지가 있던데 송파에 산다고 하면서 속여서 ...

성남시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이다. 기업 대상 비즈니스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산업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토론회 날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전 EBS 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나온다. 참석 시민들과도 의견을...

조성된 지 43년 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가 재정비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에 관한 내용을 12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공람 공고했다. 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1974년 준공)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체 151만㎡ 면적을 재생사업 단지로 지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국비 10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12억원 등 모두 2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곳의 부족한 주차장, 공원, 보도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미래형산업지구에는 IT 기반 융합산업을, 특화산업지구에는 지역기반 제조업을, 전략산업지구에는 메디바이오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첨단화한다. 이를 위해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공공시설용지(33만㎡) 외에 산업시설용지(116만㎡)와 지원시설용지(2만㎡)의 일부를 오는 2019년 복합용...

성남시 하수도 요금 연체금 산정 방식이 하루만 늦어도 월 단위로 부과하는 방식에서 하루 단위로 계산해 매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성남시는 ‘수도급수 조례’와 ‘하수도사용 조례’ 내용 일부를 개정해 12월 26일 시 홈페이지에 공포했다. 개정 조례는 하수도 요금 연체자에게 한 달 단위로 2%씩 부과하던 가산금 제도를 밀린 날짜만큼 연체금을 매기는 일할 계산 방식으로 개선했다. 내년도 1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받은 사람이 납부기한 1월 30일을 하루 연체해 31일에 내면 종전에는 2%의 가산금을 더해 10만2000원을 내야 했다. 바뀌는 제도를 적용하면 부과요금의 2%를 날짜로 계산해 하루치 연체금 60원(2000원÷30일=절사액)의 가산금만 더해 내면 된다. 상·하수도 요금 연체 후 한 달까지는 일할 계산한 가산금이 붙고, 한 달 이후에는 월 단위 고정비율 산정 방식이 적용된 연체금이 부과된다. 앞선 9월 성남시는 시민 부담 경감을...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핵화는 출발이 아니라 종착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한중국제학술대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에 기조발제자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0년간 비핵화 프로세스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전제로 삼았지만 잘못된 정책방향으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며 “비핵화는 프로세스의 결과로 도출되어야 할 정책 목표이지 출발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동차가 질주하고 있으면 일단 멈춰야 후진할 수 있다”고 비유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첫 단계로 ‘동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남북 상호간 군사훈련 중지 및 연기를 검토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과 뜻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경제 분야 등을 매개로 한 ‘동북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북핵문제...

“취임 초기에 눈이 얼마나 자주 오는지 새벽까지 눈 치우는 공무원들에게 미안해 죽는 줄 알았다”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 때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원들에게 올해 겨울에도 강도 높은 제설 작업을 주문하며 한 말이다. 이후 12월 18일 내린 폭설(성남 적설량 최고 6.7㎝)에 새벽부터 공무원들은 제설 작업에 투입됐다. 제설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각 사무실에는 이날 오후 피자가 배달돼 있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업무추진비를 털어 직원들에게 피자·치킨·콜라 662세트(세트당 6명 기준)를 선물했다. 각 부서에서 일반직공무원, 청경, 기간제, 임기제 등 3969명 상근 직원 모두가 나눠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피자 배달은 과별로 1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새벽에는 제설작업, 평상 근무 땐 시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자 격려 차원이다. 이 시장은 최근 성남시가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도 직원들의...

성남시가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 방어전을 펴고 있다. 시는 화재 예방 대책에 집중해 겨울이 오기 전인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83개반 238명의 점검반을 대거 투입해 지역 내 1512곳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종교시설·대형쇼핑몰 등의 소방 설비, 시설 점검을 마친 상태다. 점검 때 불이 켜지지 않은 피난 유도등, 물 새는 순환 펌프, 대피로에 물건을 쌓아 놓은 행위 등 294건의 지적 사항을 찾아내 시설주에게 바로 고치도록 했다. 전통시장 19곳에는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 10일 ‘말하는 소화기’ 600대를 설치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몸체의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해 소화기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도 불이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 대응할 수 있다. 소화전도 말하는 문으로 바꿨다. 소화기를 꺼내려고 소화전 문을 열면 이 역시 사용법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500만원을 들여 현대시장, 단대마트시장, 코코프라자시장 등 전통시...

성남시는 시민 대상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해 최근 3년간 수돗물이 새는 지점을 2190건 찾아 준 것으로 집계했다. 상수도 배관 문제로 물이 새는 곳을 보수·교체 공사하면 누수량의 50%까지 수도요금을 감면해 줘 같은 기간 4억3000만원의 가정 경제 절감 효과도 냈다. 연도별로 찾아낸 누수 건수와 공사로 인한 수도요금 감면액은 2015년 838건, 1억5761만원, 2016년 819건, 1억9621만원, 2017년 9월 30일 현재까지 533건, 7618만원이다.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는 집 또는 건물 안의 낡은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전화(031-729-4102~5)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 여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상태로 쉽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