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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면, 고령화 대응 마을공동체 노력 결실

AI 요약무안군 청계면,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및 마을 공동빨래방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지역 생활편의 복지 기반 강화. 강정1리 경로당에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동식당, 샤워장, 단열시설 등이 개보수되고, 구로1리에는 고향사랑기금으로 대형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공동빨래방이 설치될 예정.

청계면, 고령화 대응 마을공동체 노력 결실
무안군 청계면(면장 강미간)은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과 마을 공동빨래방 지원사업 대상지로 청계면 내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며, 지역의 생활편의 복지 기반이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강정1리(이장 정영모) 마을 경로당에 공동식당, 샤워장, 단열시설 등 시설을 개보수하여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로 4,000만원(도비 30%, 군비 70%)이 투입된다.

강정1리는 전체 노인 인구 45명 중 18명이 독거노인으로 비율이 높은 편이며, 독거노인 가구들이 대부분 비탈진 산 아래에 위치해 겨울철 낙상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을 이장, 개발위원장, 노인회장 등이 함께 나서 사업을 적극 신청했으며, 지역 여건과 공동체의 의지가 반영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5년 마을 공동빨래방 지원사업’은 구로1리(이장 정래영) 마을에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고향사랑기금을 각각 50%씩 부담해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대형세탁기와 대형건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빨래방이 조성되면 마을협동조합이 주관 운영하고, 청년회와 부녀회가 자원봉사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과 취약계층에는 세탁물 수거·배달까지 포함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주민은 직접 빨래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로1리는 총 101가구, 20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약 60%에 달한다. 특히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이 9명이나 거주하고 있는 건강한 장수마을로 꼽힌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꼭 필요한 생활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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