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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선 커피 찌꺼기도 자원이 된다…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AI 요약영등포구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 지난해 270여 개소 참여, 64톤의 커피박을 수거하여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 0.14% 감축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500개소 이상 참여, 수거량 1% 이상 감축을 목표로 카페 밀집 지역 중심 홍보를 강화한다. 참여 업체는 이물질 없는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 목요일 저녁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커피박은 퇴비, 연료, 합성목재 등으로 재활용된다.

영등포에선 커피 찌꺼기도 자원이 된다… ‘커피박 재활용’ 함께할 커피 전문점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고 남은 원두 찌꺼기 대부분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커피박 처리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270여 개 커피 전문점과 함께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 등으로 재자원화 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약 64톤의 커피박을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일반 종량제 폐기물 수거량의 0.14%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1,100여 개 커피 전문점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참여 업체 수를 5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거량의 1% 이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카페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내를 실시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은 커피박을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매주 월‧목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사업장 앞 또는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는 구 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진행하며, 수거된 커피박은 퇴비, 연료용 펠릿(압축 고체 연료), 합성목재, 축사 깔개 등으로 재활용된다.

참여 신청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환경’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하루 2kg 이상의 커피박을 배출하는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커피박을 손쉽게 처리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내 커피 전문점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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