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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작지만 치명적인 진드기, 야외활동시 조심하세요”

AI 요약청주시 보건소는 봄철 진드기 활동 증가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히 고령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외출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등의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감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청주시 “작지만 치명적인 진드기, 야외활동시 조심하세요”
청주시 보건소는 28일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전신쇠약 등 소화기 증상이 초기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국내 치명률이 약 18.5%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북 남원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몇 년간 SFTS 환자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 감염자 중 상당수가 논·밭일, 제초작업,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SFTS 예방을 위한 3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바지단을 양말 안에 넣는 등 촘촘하게 복장을 갖추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둘째,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고 야외용 돗자리는 사용 후 세척해 햇볕에 말려야 한다.

셋째, 외출 후 즉시 샤워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며, 진드기 부착 여부를 귀 뒤, 무릎 뒤, 허리, 다리 사이 등 피부 주름 부위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청주시보건소는 고열, 오한, 근육통, 설사 등 감염 의심 증상이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에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신속히 방문하고 진드기 노출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릴 것을 권고한다.

최옥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누구나 SFTS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꼭 생활화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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