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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양매화축제, 참신한 발상의 전환으로 문화관광축제 가능성 제시

AI 요약광양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낮은 개화율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운영과 체험형 콘텐츠 도입으로 6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교통 및 주차 문제 등 개선 과제를 해결하여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참신한 발상의 전환으로 문화관광축제 가능성 제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4월 22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3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됐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한 미증유의 낮은 개화율 속에서도, 혁신적인 운영 전환과 성공적인 변화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우선 지난해 처음 도입한 입장 유료화, 3無 축제 등을 정착시켰으며 매돌이랜드 체험존, 지구마불 광양여행, 인생네컷 등 독특한 콘텐츠로 경유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형 축제로 발돋움했다.

또한, 개최 이래 최초 명예감독제 운영으로 효율적인 축제장 구성 및 동선 설계, 축제의 특성을 살린 생명력 있는 콘텐츠 발굴, 관광수용태세 등으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확립했다.

아울러 도심권 셔틀버스 운영, 둔치 및 주행사장 진출입로 확장을 통한 교통흐름 개선, 주차면 및 셔틀버스 운영 구간 확대 등 교통체계 개선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축제 주 무대인 광양매화마을이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대감을 높였고, 매화랑 2박 3일, 섬진강 별빛 스카이 야간 운영 등으로 머물러 가는 체류형 축제를 도모했다.

무엇보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130여 명이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으면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과시했다.

개화 기간 동안 65만여 명의 관광객이 광양매화마을을 찾았으며 다압면 상가뿐만 아니라 망덕포구,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 시내권까지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다만, 한 자릿수 개화율로 시작된 축제는 폐막일까지 겨우 30%대를 넘기는 저조한 개화율로 ‘꽃 없는 축제’라는 오명을 남겼고, 다각적인 개선 전략에도 주차난과 교통체증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광양시는 교통체증 등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고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와 성숙한 관광수용태세로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낮은 개화율이라는 한계를 제외하면,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과 체계적으로 구성된 축제장, 효율적인 동선 설계, 그리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인의식이 어우러진 매우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참신한 발상의 전환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는 만큼, 여전히 지적된 개선 과제들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전 직원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독창적인 콘텐츠와 세련된 관광수용태세를 바탕으로 광양매화축제를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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