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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에 구슬땀…‘급수 작업 진행’

AI 요약전남 광양시 진월면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에 15톤의 민물 급수를 완료했다. 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등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칠면초, 해홍, 함초 등 염생식물의 생장을 도왔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군락지 조성 및 생태계 복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월면,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에 구슬땀…‘급수 작업 진행’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4월 6일, 섬진강 망덕포구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염생식물 칠면초, 해홍, 함초를 파종해 놓은 갯벌에 15톤(약 18,000ℓ)의 민물을 성공적으로 급수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염생식물의 발아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식물의 생명력 유지를 위한 급수 작업이 시급한 상황에서 진월면(문순용 면장), 이장협의회(이기춘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박충래 위원장), 청년회(황성현 회장) 소속 10여 명은 이날 갯벌에 들어가 호스를 이용해 물을 공급하며 염생식물의 성장을 도왔다.

칠면초가 갯벌 곳곳에서 약 1cm~3cm 정도의 싹을 틔우고 있어, 이번 급수 작업이 염생식물 발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월면은 앞으로도 염생식물이 군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기춘 진월면 이장협의회장은 “과거에는 이곳에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했지만, 염분이 많은 바닷물에 의해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오늘 우리의 노력이 젊은 세대에게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남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이곳의 염생식물이 성장해서 군락을 이루면 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훌륭한 학습장이 될 것”이라며, “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특산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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