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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밝히는 5·18 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AI 요약광주 동구는 4월 1일부터 10월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운영한다. '빛의 분수'와 '음악분수'를 교차 운영하며, 금·토요일 저녁에는 특별한 시그니처 콘텐츠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행사와 협업하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시 밝히는 5·18 민주광장 ‘빛의 음악분수’
광주 동구는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4월부터 10월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지난 2022년 6월 ‘빛의 분수대’ 개막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2023년에는 노후화된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음악분수’ 프로그램 추가 운영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간대별로 ‘빛의 분수’와 ‘음악분수’를 교차 운영해 동구만의 야간경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월 운영 재개를 목표로, 3월 한 달 동안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4월 1일 오후 8시 15분 ‘빛의 분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화~일요일마다 ‘음악분수’는 일 3회(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과 9시 30분), ‘빛의 분수’는 오후 8시 15분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 저녁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18민주광장에서만 볼 수 있는 ‘빛의 분수’ 시그니처 콘텐츠 공연(키네틱 조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을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동구는 이번 분수대 운영 재개를 계기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함께 충장축제를 비롯해 ‘광주 국가유산 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의 합작 공연은 물론 동구문화재단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희생과 저항을 넘어 미래와 희망의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빛과 음악의 조화로 더욱 새로워진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관람객들이 환상적인 광주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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