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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시작

AI 요약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작년에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3월 30일, 경보는 7월 25일 발령되었으며, 울산에서는 6월 12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었다. 시는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방역활동 강화 및 모기 물림 주의를 홍보하고, 5월부터는 질병관리청 주관의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운영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시작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감시사업은 관내 도심과 공원,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감염병 매개 모기별 발생 감시 및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한다.

특히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경우, 국내 최초 발견 시에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매개모기의 밀도가 50% 이상이면서 개체수가 500마리 이상일 경우에는 '경보'를 발령한다.

지난해의 경우 '일본뇌염 주의보'는 3월 30일, '일본뇌염 경보'는 7월 25일 발령됐으며, 울산에서는 6월 12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울산시는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방역활동 강화 및 모기 물림에 대한 주의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5월부터는 자체 모기 감시 외 질병관리청 주관의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운영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남구보건소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DMS)* 중 1대를 활용해 수행한다.

* 모기의 주활동시간대(저녁 6시~오전 5시)에 모기 유인제인 이산화탄소를 분사해 모기만을 채집하고 자동으로 계측하는 장비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기후변화 및 해외 교류 증가로 모기매개 감염병 감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의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는 9종으로 총 1만 6,954마리였으며, 감염병을 매개하는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가 가장 많이 채집됐고(53%), 다음은 얼룩날개모기속(14%), 그 다음은 흰줄숲모기(13%)로 이들이 8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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