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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한시적 토사 반출 완료…공사차량 운행 재제한

AI 요약용인특례시, 고기동 사회복지시설 공사현장 토사 반출 완료 및 공사 차량 운행 재제한. 지난 2월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토사 반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 차량 운행을 다시 제한한다고 밝혔다. 토리마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잔여 토사 이동 및 사면 안정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회도로 미확보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사업시행자에게 우회도로 확보를 촉구했다.

용인특례시,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한시적 토사 반출 완료…공사차량 운행 재제한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토사 반출이 끝났으며, 공사 차량 운행을 다시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조성 현장의 사면 안정화를 위한 토사 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곳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으로 2019년 실시계획이 인가됐지만, 우회도로 미확보로 2023년 8월부터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지난해 4월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현장에 쌓여있었고, 토리마을 주민 민원과 고기초등학교 학부모 민원을 고려하여 학교 방학 기간 동안 토사 반출과 공사차량 운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사업장 상단부 두 구역(A,B)의 토사는 당초 계획(5만㎡) 대비 70%(3만 5000㎡)가 반출됐다. B구간은 적치량 대비 90%, A구간은 46%가 반출됐다. 시는 토리마을 주민 안전을 위해 A구간 잔여 토사를 B구간으로 이동 후 사면 안정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하단부 일부 구역(C)은 추가 토사 반출 없이 사면 안정화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토사 반출 기간 동안 사업장에서 고기교 구간 800m에 신호수와 보행안전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없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전 토사 일부 반출로 큰 위험을 덜었지만, 최종 사면 안정성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사 차량 운행 관련 조건 철회 및 사업 시행 의견을 냈지만, 시는 교통 현실과 대형 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의견이라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 주변 도로 확장, 동막천 정비 등 대형 사업 계획으로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며 “사업시행자는 시의 실시계획인가 조건대로 우회도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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