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성동구
한양대 신축 기숙사 입주 시작, 성동구 월세 안정세 뚜렷
AI 요약서울 성동구, 한양대 기숙사 신축으로 대학가 월세 안정화 효과. 2024년 1월 대비 5% 하락, 서울시 주요 대학가 평균 월세 6.1% 상승과 대조. '성동한양 상생학사' 도입으로 기숙사 정원 3,382명으로 확대, 수용률 16.4% 달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대학가 월세 지속 상승으로 학생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새 학기 신축 기숙사 입주를 시작한 한양대학교 일대의 월세는 두드러진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관내 소재의 한양대학교 인근 소형(33㎡ 이하) 임대주택의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월 대비 월세가 58만 3천 원에서 55만 4천 원으로 내려 상승률이 마이너스 5.0%를 기록했다. (출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통계자료)
서울시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2025년 1월 기준으로 전년 57만 4천 원에서 6.1% 상승한 60만 9천 원으로 인상된 것에 비하면 더욱 주목받는 결과다. (출처: 연합뉴스)
최근 대학가 주변 월세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성동구의 선제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 소형 주거 임대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숙원이었던 한양대학교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어 3월 새 학기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기숙사 추가 입주가 학생들의 월세 수요 분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새로 조성되는 제6 학생생활관은 지하 3층~지상 7층 200실 규모로, 제7 학생생활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403실 규모로 조성되어 총 1,19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앞서 2015년 한양대학교 측은 서울시 주요 대학보다 낮은 기숙사 수용률로 인해 학생들의 주거난이 심각해지자 기숙사 신축을 계획했으나, 원룸 운영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던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우려하며 강력한 반대에 나섰다. 경제적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한양대학교 학생들도 기숙사 건립 촉구를 위한 농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성동구가 조정자로 나서 적극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기숙사가 건립될 경우, 발생하는 공실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핵심이 됐다. 논의를 거듭한 끝에 2019년 3월, 기숙사 신축과 지역 임대 시장 안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성동한양 상생학사’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도입을 계기로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과 진통 끝에 한양대학교 기숙사 확충을 매듭짓고, 2021년 기숙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한양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으로 기숙사 정원이 기존 2,184명에서 1,198명이 늘어난 3,382명으로 확대됐다. 2024년 10.9%였던 기숙사 수용률도 2025년 16.4%로 높아지며, 더 많은 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양대학교 기숙사 건립이 마침내 마무리되어 새 학기 입주를 시작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양대 기숙사 건립은 대화와 설득으로 결실을 맺은 ‘성동한양 상생학사’와 더불어, 대학가 월세 안정화 및 학생들의 주거권 안정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상생형 맞춤 주거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가 관내 소재의 한양대학교 인근 소형(33㎡ 이하) 임대주택의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월 대비 월세가 58만 3천 원에서 55만 4천 원으로 내려 상승률이 마이너스 5.0%를 기록했다. (출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통계자료)
서울시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가 2025년 1월 기준으로 전년 57만 4천 원에서 6.1% 상승한 60만 9천 원으로 인상된 것에 비하면 더욱 주목받는 결과다. (출처: 연합뉴스)
최근 대학가 주변 월세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성동구의 선제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 소형 주거 임대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숙원이었던 한양대학교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어 3월 새 학기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기숙사 추가 입주가 학생들의 월세 수요 분산으로 이어진 것이다. 새로 조성되는 제6 학생생활관은 지하 3층~지상 7층 200실 규모로, 제7 학생생활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403실 규모로 조성되어 총 1,19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앞서 2015년 한양대학교 측은 서울시 주요 대학보다 낮은 기숙사 수용률로 인해 학생들의 주거난이 심각해지자 기숙사 신축을 계획했으나, 원룸 운영을 생계 기반으로 삼고 있던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우려하며 강력한 반대에 나섰다. 경제적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비싼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한양대학교 학생들도 기숙사 건립 촉구를 위한 농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성동구가 조정자로 나서 적극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기숙사가 건립될 경우, 발생하는 공실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핵심이 됐다. 논의를 거듭한 끝에 2019년 3월, 기숙사 신축과 지역 임대 시장 안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성동한양 상생학사’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도입을 계기로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과 진통 끝에 한양대학교 기숙사 확충을 매듭짓고, 2021년 기숙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한양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으로 기숙사 정원이 기존 2,184명에서 1,198명이 늘어난 3,382명으로 확대됐다. 2024년 10.9%였던 기숙사 수용률도 2025년 16.4%로 높아지며, 더 많은 학생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양대학교 기숙사 건립이 마침내 마무리되어 새 학기 입주를 시작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양대 기숙사 건립은 대화와 설득으로 결실을 맺은 ‘성동한양 상생학사’와 더불어, 대학가 월세 안정화 및 학생들의 주거권 안정이라는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 수 있는 상생형 맞춤 주거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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