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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7년 연속 비만율·현재흡연율 서울 최저…'건강도시' 입증

AI 요약강남구,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24.1%)과 현재흡연율(10.8%)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치 기록. 7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 유지하며, 주요 건강지표 중 14개가 서울시 평균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도시 강남’ 입증.

강남구, 7년 연속 비만율·현재흡연율 서울 최저…'건강도시' 입증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24.1%)과 현재흡연율(10.8%)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두 수치는 7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22개 주요 건강지표 중 14개가 서울시 평균 대비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며 ‘건강도시 강남’의 면모를 확인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등의 건강 지표를 분석해 지역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조사다. 강남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9세 이상 구민 9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추출된 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전국 평균 대비 양호, 동일, 개선필요로 나눠 분석했다. 서울시 결과값과 비교한 비가 0.97p 미만 또는 1.03p 초과(3% 이상의 변화)하는 경우 ‘양호’ 또는 ‘개선필요’로 분류하였으며, 1±0.03p 이내는 ‘동일’로 분류했다.

강남구의 비만율(체질량지수 25 이상)은 24.1%로, 지난해 27.5%에서 3.4%p 감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2.6%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고혈압(18.4%) 및 당뇨병(7.4%) 진단 경험률 또한 서울 평균 대비 낮았다. 현재흡연율은 10.8%로 전년도 14.3% 대비 3.5%p 감소했으며, 2위 자치구(11.6%)와도 0.8%p 차이를 보였다. 건강생활실천율(금연, 절주, 걷기실천율)은 51.9%로 전년 대비 2.9%p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4.5%로 전년도 29%에서 4.5%p 개선됐다.

반면, 월간 음주율(59.7%), 걷기 실천율(61.7%), 우울감 경험률(8.4%) 등은 개선이 필요한 지표로 나타났다. 걷기실천율은 2024년 61.7%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거리의 쓰레기를 걸으면서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걷기실천율을 높일 계획이다. 우울감 경험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건사업 계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마약, 알코올, 도박, 디지털미디어 등 중독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룰 센터 설립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 수준을 더욱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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