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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하동군

귀농귀촌 1번지 하동 - 해마다 인구의 4%가 귀농귀촌하는 하동군, 안정 정착에 사활 걸었다

AI 요약하동군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유입 증가로 인구 감소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감소 추세이다. 군은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은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독립시키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 하동 - 해마다 인구의 4%가 귀농귀촌하는 하동군, 안정 정착에 사활 걸었다
“사람이 있어야 농사를 짓지”, “마을에 빈집이 수두룩 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하동군도 마찬가지다. 2024년 말 하동 인구는 4만 765명인데 한 해 사망자가 700명이 넘고, 출생아는 80여 명에 지나지 않아 자연 감소만 600명 이상이다.

다행히 하동군은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다. 한 해에 인구 4% 이상이 들어온다. 2023년 1652명, 2024년에 1673명이 들어와서 인구감소 폭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해마다 약 2%, 800명 이상이 줄고 있다. 들어오는 사람보다 나가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지역소멸 위기 지자체의 지상과제는 나가는 사람을 줄이는 것이다. 하동군이 앞장서 이 과제를 헤쳐가고 있다.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현황을 취재해 지역소멸 극복의 시사점을 살펴본다.

◇귀농·귀촌은 민선8기 핵심 정책, 전 군민이 중요성 공감 = 하동군은 2022년 하승철 군수 취임 후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에 사활을 걸고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41%인 고령사회인 하동은 귀농·귀촌인 유입, 정착만이 지역소멸을 막는 유일한 길로 인식했다.

군수가 앞장서 정책을 다양하게 만들고, 예산을 확대하며 귀농귀촌을 강조했다. 지역민들 사이엔 “토착민들을 역차별한다”는 푸념까지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 시기에 지역 활력이 떨어지고, 빈집이 늘어나고, 마을에 사람이 없는 현실을 겪으며 귀농·귀촌인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귀농·귀촌의 걸림돌로 이야기되던 지역민의 ‘텃세’는 거의 사라지고 귀농·귀촌인들의 역할은 커졌다. 이장을 비롯한 마을 리더에 귀농·귀촌인들이 많아졌다. 펜션,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은 귀농·귀촌인이 많다. 시설하우스 농사나 농산물 가공 유통에 성과를 내는 사람들도 귀농·귀촌인이 다수다.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역할을 더 높여가고 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원체계 구축 = 우선 농업기술센터 내에 상담창구로 존재하던 귀농귀촌지원센터를 2023년 9월에 별도 건물로 독립시켰다. 새로운 건물로 이전시키며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일자리종합센터를 합류시켜 귀농·귀촌과 일자리 상담을 연결했다. 2024년에는 귀농·귀촌 플랫폼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오픈채팅방과 채널을 개설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를 귀농귀촌지원센터장으로 임용하여 지원체계를 확립하였다.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 귀농·귀촌인이 직접 만드는 귀농·귀촌 정책 = ...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이 행복하면 귀농귀촌인을 불러온다”는 믿음으로 소득, 주거, 생활 여건 개선에 역량을 모아 ‘귀농귀촌 별천지, 하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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