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지사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약속 위반, 4개 시에 사과해야"
AI 요약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 약속을 어기고 GTX 사업을 우선시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약속 이행과 정보 공개, 1대 1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4개 시 시장들과의 협약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이는 신뢰도 추락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의 '도정 흔들기' 주장을 반박하며, 차량기지 문제 해결은 4개 시의 노력이었고 김 지사는 나중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의 국토교통위원장 협조 요청은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신은 국토교통부 장·차관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용인, 수원, 성남, 화성시 등 4개 시와의 공동 추진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하며, 약속을 지키고 도정을 제대로 운영했다면 이러한 논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독단적으로 경기도의 우선순위 철도 사업을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이 약속 위반이며, 이로 인해 김 지사의 신뢰도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GTX 플러스 3개 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도정 흔들기'라고 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직접 나서서 해명하지 않고 부지사를 내세워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떳떳하다면 1대 1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으로, 4개 시의 공동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경제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2023년 2월 21일 4개 시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추진을 약속했지만, 국토교통부에 우선순위 철도 사업을 제출할 때 4개 시 시장들과 상의 없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루고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 플러스 3개 사업에 대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경기도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김 지사의 약속 위반을 지적하는 이 시장 등에 대해 '경기도정 흔들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경제성이 높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 경기도가 '사업을 그르칠까 걱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고 부지사는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좌초 위기에 빠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경기도가 살렸다고 주장했지만, 이 시장은 4개 시 시장들이 차량기지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 용역을 발주했으며, 김 지사는 나중에 참여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용역은 4개 시가 공동으로 발주했으며, 수원시가 대표로 발주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2024년 5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공동 건의문에 참여하지 않았고, 협약 정신을 배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빼고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국토교통부 장·차관이 아닌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은 의지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자신은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고 부지사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것은 경기도가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김 지사의 토론 기피 역시 마찬가지 이유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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