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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2배 확대… 10만원→20만원

AI 요약양천구는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지원 금액을 최대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하고,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하여 매년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하여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어학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양천구,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2배 확대… 10만원→20만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2025년부터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대상을 약 900여 종의 모든 국가자격증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금액과 조건을 한층 개선해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들의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도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또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초 신청연도에만 지원이 가능했던 ‘신청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2023년과 2024년에 지원받았던 청년들도 차액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해에 걸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고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연장을 실시해 최대 42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군 복무로 자격시험 도전 기회가 제한됐던 제대군인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군 복무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내용은 ▲어학시험(토익, 오픽, 텝스, 지텔프 등)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본‧심화 ▲국가(공인)자격증 등 당해 연도 응시한 시험에 한해 1인당 최대 20만 원이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2023년 신설된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지난 2년 간 2,830여명의 청년에게 약 1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구는 ▲청년 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양천 청년 아카데미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취업 활동을 돕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자격증 응시료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정 신청뉴스제보 jebo@newsr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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