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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 ‘효과 만점’

AI 요약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가 시설하우스 농가에 보급한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이 다방면의 효과를 발휘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달 고효율 안전 생력화 방제 시범사업으로 관내 2농가에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약제 또는 물을 초미립자로 분사시켜 적은 양으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 ‘효과 만점’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가 시설하우스 농가에 보급한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이 다방면의 효과를 발휘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달 고효율 안전 생력화 방제 시범사업으로 관내 2농가에 총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약제 또는 물을 초미립자로 분사시켜 적은 양으로도 병해충을 쉽게 방제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에 따른 이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업에 참여한 강태섭(61. 군북면)씨는 “요즘 같은 여름에 하우스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외에 절약되고 편리한 점이 무척 많다”고 말했다. 우선 농약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다. 일반 관행농법과 비교하면 동일면적에 살포되는 약품의 양이 50%이상 절감된다. 약품 양은 줄지만 방제 효과는 반대로 높아진다. 살포된 약제가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러 농작물의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달라붙기 때문이다. 또 일반 동력분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살포입자가 작기 때문에 약해(藥害) 발생도 거의 없으며 농업인이 농약에 노출되는 피해도 줄어든다. 방제시간이 줄어드는 이점도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60분 동안 할 일이 10분 안쪽으로 가능해 평균 방제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물론 시간이 절약된 만큼 여기에 드는 노동력도 절감된다. 대략 80% 정도 일손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담당 이지수 지도사는 “사업완료 후 참여 농업인이 만족해 할 때가 가장 보람된다” 며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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